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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만한 세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383회 작성일 19-04-10 13:41

본문


     살만한 세상   


                                                                                         은파 오 애숙 



흔히 약방의 감초니 

사막에 오아시스니 

찐빵 속에 팥소니 

꼭 있어야 할 사람 

빗대어 표현하는 말 



물방울 방울들 모여 

여울목 지나 강줄기 

거대한 바다 만들듯 

각자 인생 땀방울이 

하나로 모여진 사회 


하나가 하나일 때는 

그냥 독불장군이나 

하나가 밀알 될 때에 

삼십 배……. 백배로 

향그런 멋 휘날리네 


촛불이 자기 몸 태워 

촛농으로 아스러지나 

어두운 세상 불 밝혀 

등불로 살아가기에 

아직은 살만한 세상



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시인님
마음을 조금만 열어
나보다 조금더 못한
이웃을 생각하는 그런
맘으로 산다면 ...

참 아름다운 천국이 따로
없을것 같은데 말이옵니다

천사님 마냥 고운시 꽃나라처럼
동화나라처럼 향긋하고
순수하게 잘 읽고가옵니다

오늘도 여러가지로 천사님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동화처럼 음악처럼
영화처럼 ...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비취 수정
진주가
옥나라를 그리워하듯

춘향이랑
황진이가 양귀비를
외국으로 보내고 싶어하듯

백합소녀에게서
항상장미
향기가 나듯

라랄라
랄라
라랄라

*천사시인님
달콤 상큼한
얘네들이 아침부터
천사님을 기다리고
있었사옵니다 ... 호호호

*꽃잎차.케익.우유
약밥.화전.미에로화이바
블루베리.딸기.체리.바나나
마가렛트.오렌지.무화과

부드럽고 감미롭게
촉촉하고 맛나게
 드시옵소서 그럼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 한마디에 천냥 빚 값는다고
우리의 말이 우리의 선행으로
힘과 용기 줄 수 있다고 하면
소망의 꽃이 될 수 있다 싶네요

우리 공주 마마님 늘 어여뿐 맘
이웃을 향한다면 아름다움이
몽실몽실 피어 오르리라 싶네요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원도 화재 이재민들에게
구호금.품 답지하는 것을 보니
따뜻한 분들 많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좋은세상 만들기 동참입니다
은파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신문에 나온 기사 보았습니다

예전에 친정어머니 살아계실 땐
늘 가족 한 사람 한 사람 몫을 모아
구호금을 한국으로 보냈었는데..

해 년 마다 물난리나 어떤 재해
발생하면 꼭 그리하셨는데 저는
요즈음엔 라디오도 듣지 못하고
살고 있어 제대로 구실 못하네요

라디오에서는 한국에 큰 재해
일어나면 구호금을 모금합니다
제가 아버님 댁에 가서 신문을
자세히 봐야 겠다 싶네요. 러닝시인님`~*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학적 표현이
삶에 녹아들어  철학으로  꽃 피는 줄 비로소 알았습니다

초가 녹아 세상을 밝히는 만큼은  밝아지겠고요ㅎㅎ
석촌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점점 척박해져 가는 세상
훈훈한 정이 있기 때문에
그대도 살만한 세상이라

우리의 마음 조금만 열고
함께 더불어 살아 간다면
아름답고 살기 좋은 나라

삶의 향그러움 소망의 꽃
사랑의 물결 넘쳐나기에
희망으로 스며 들겠지요

우리 안에 숨쉬는 인류애
이웃 속에 작은 것이라도
내 몸과 같이 사랑함으로

베풀수 있는 여유를 지녀
함께 더불어 산다고 하면
아름다운 세상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석촌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 것들이 함께 모여 큰 것을 이루듯이,
세상을 깊이 살펴보면 그런 형태로 조합되어 있는듯 합니다.

서로의 이기심에 갈등도 많지만, 어찌보면 시인님의 글처럼
살 만한 세상 입니다
넓은 마음으로 관찰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평안을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이는 칠흑의 어둔 안경 끼고서
비관적으로 생각해 결국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태워 버리는 경우있죠

삶의 진미 아는 자는 희로애락이
춤추는 곳에서 역동하지 않고서
잘 거슬러 올라 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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