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의자와 이정표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나무 의자와 이정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6회 작성일 19-04-16 12:18

본문

장산 초입에 가면 나무색 나무 의자가  앉아 있다
지나가는 등산객 한 번 쯤 앉았을 법한 의자
의자에서 일어서면 어디든 택하라고 세 갈래 길을
알리는 이정표가 삐딱하게 서 있다
이른 아침 젊은 남자가 발을 멈추고 고개를
갸우뚱하며 이정표 앞에 서 있는데
중년 남자들로 보이는 무리가 쳐다도 안 보고
휙 우루루 지나간다
젊은 남자는 나무 밑둥 같은 나무 의자에
가만히 앉아본다
아직 시작하지 않은 이 남자는 어디로 가게 될까
문득 그의 앞길이 궁금한 나는 슬그머니
그의 옆에 앉았다
나무 의자가 있고 이정표가 있고 타인이 있고
아직 밟지 않은 길이 그의 앞에 있다
그가 궁금한 나는 그가 방향을 정하고
자리를 떠날 때까지 한참을 그렇게 앉아 있었다.
추천0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넘 좋아요
이렇게
글을 쓰고
싶네요
부럽습니다
진심입니다
너덜길은 이무나
통과하지
못 히지요
과거의 한길
젊음의 힐길
의미 너덜길

Total 14,170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13 1 12-26
14169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 1 13:35
14168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 0 12:51
14167 은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 0 12:37
14166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0 12:02
1416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 0 11:45
1416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 11:17
14163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 0 10:04
14162
깨친다는 것 새글 댓글+ 6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 09:38
1416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 0 09:36
1416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 09:26
14159
설날 새글 댓글+ 1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1 09:11
14158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8:52
14157
임아 새글 댓글+ 2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 08:18
14156
산다는 겻 새글 댓글+ 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 08:09
14155 뭉실호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 07:49
1415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 03:12
14153
순수한 열정 새글 댓글+ 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 04-21
14152
새글 댓글+ 2
쿠쿠달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4-21
14151
산책길에서 새글 댓글+ 4
詩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4-21
14150 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1 04-21
14149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4-21
14148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2 04-21
1414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 04-21
1414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 04-21
14145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4-21
14144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 04-21
14143
탄생 (誕生) 댓글+ 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4-21
14142
부활 댓글+ 3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3 04-21
1414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4-21
14140 월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 04-21
14139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4-21
14138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4-21
1413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4-21
1413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4-20
14135 詩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4-20
1413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 04-20
1413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 04-20
14132 작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 04-20
1413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 04-20
14130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2 04-20
14129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 04-20
14128
섬의 시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 04-20
1412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 04-20
14126 월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 04-20
14125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 04-20
14124
댓글+ 6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4-20
1412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1 04-20
1412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4-20
14121
단골집 댓글+ 7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2 04-20
14120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 04-20
14119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2 04-20
14118
저승꽃 댓글+ 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 04-20
14117 무의(無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4-20
1411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4-20
14115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4-20
14114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3 04-20
1411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4-20
1411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 04-19
1411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 04-19
1411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 04-19
1410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4-19
14108
민들레 댓글+ 4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4-19
14107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1 04-19
14106 쿠쿠달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4-19
14105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 04-19
1410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4-19
1410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1 04-19
14102
갓털의 소묘 댓글+ 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3 04-19
14101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2 04-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