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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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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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조회 483회
작성일 19-04-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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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대운산에 기숙하며 도를 닦던 구름이
무리지어 세상에 내려왔다.
웬종일 사람과 건물을 안고 구경하는 바람에
세상을 더디게 하더니
다시 우루루 산으로 몰려가고
그 중 하나가 떠돌이로 5일장에 남았다.
떠돌이 장사군이 떠돌이 구름을 만나
무엇을 이야기 하고 있다.
내일은 어디로 갈 것인지
오늘은 어디서 기숙할 것인지........
떠돌이 구름은 떠돌이 장사군을 따라가려는지
산으로 돌아갈 생각을 않는다.
그래라 너도 떠돌이 나도 떠돌이
떠돌이 신세는 마찬가지다.
오늘은 어디서 자면 어떻고
내일은 어디를 떠돌다 냉대를 받으면 어떠리
누구든 한번은 이 세상을 떠날
떠돌이인 것을!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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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인생은 나그네길 마음에 들지 않아도 가야되는 길
정처없이 구름과 나누며 가야지요
혼자서는 못가는 길입니다
같이 가야 그래도 멀리 가지요
인생만세 시인님
평안한 밤 되셔요
인생만세님의 댓글의 댓글
인생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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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외출하고
이제 돌아와 봅니다.
감사합니다
부엌방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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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맞습니다
인생은 떠돌이, 그러나 스스로가 저질러서
떠도는 일상은 없어야 겠습니다.
구름처럼 떠돌다가 어느날 무지개 같은 행운을 맞보는
일상을 주문해 드립니다
평안을 빕니다.
인생만세님의 댓글의 댓글
인생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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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떠돌다 가는 인생
오늘 하루도 떠돌다 들어 옵니다.
그러나 그날이 오면
돌아오지 못하겠지요.
두무지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