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색깔론 > 창작시의 향기

옛 부터 둘이면 대결과 싸움으로,
셋이면 분열, 거기에 색깔론 까지,

자연의 색깔은 아무리 많아도 조화로운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평안을 빕니다.

막상 올려놓고 밖을 다녀오는데 바둘기 한 마리가 빗속에서 뭔가를 구걸하고 있더군요
하여 몇 줄 더 올려놓습니다

김사합니다

해묵은 흘러간 옛노래를 끝도없이 불러 댑니다
레파토리가 너무 단조로우니 그 놈의 인기가 추락할 밖에요 ㅎㅎ
대수술이 필요한듯요

편한 하루 되시길요^^*

옛 노래가 싫진 않지만
계속된 후렴구라면
싫증이 생기지요

아무튼 문제입니다

갈데로 가는 것 아닐까요. 구름은 구름대로 시냇물은 시냇물대로, 깨지 않은 사람들은 그들대로- 안타까운 마음으로 시를 감상했습니다.

이게 모두 바람따라 가는 것들이겠지만
그래도 붙들고 바로잡고 싶네요
ㅎㅎ

이도저도 허망이겟지만...
언제쯤이면...

이 모양 저모양 사는 색깔들도 다양하지만
갈땐 한가지 색깔이군요
부질없다 하여도 살아 있는 색깔은 아롱다롱 아름다웠으면 좋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김태운 시인님

아롱다롱이 아옹다옹으로 읽힐까 두렵습니다
이름답기만하면 좋은 것이겟지만
감사합니다

내려 앉을  나뭇가지가
의외로  작아도 된다는  자세를  익히지 못한  날개죽지만  너른 자들의 소행이  넘쳐나는 까닭이겠지요ㅎㅎ
이 우중충한 날씨는요^^
석촌

우두둑 부러지는 소리
넘치는 까닭이겟지요
우중충한 건
곡우 탓이라 탓해보지만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