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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지대본天下之大本 지게대학교 목발학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794회 작성일 17-11-02 09:01

본문

 

 

제목/ 천하지대본天下之大本 지게대학교 목발학과 (부제: 나락)

법명法名/ 덕산德山

 법호法號/ 탄무誕无 

 

 


자연이 빚은 빛깔

황금 동상動狀으로
입 없이 말하는
저 사람들 보게나

 

맑은 바람, 밝은 달
넘실넘실 기웃기웃
살랑살랑 날뛰던 몸
촐랑대던 기운 꺾고
여물어 숙였네

 

 

 

 

 

 

**

 

* 지게대학 목발학과에는 벼를(나락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농작물 수업이 있다.

사전적 표준어로 나락은 볍씨의 껍질을 까지 않은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런데 경상북도 북부지방 응달마을(예천)에서는

그냥 벼를 통틀어 나락이라고 한다.

 

이렇게 말하면 응달마을 사람들은 다 알아듣는다.

그 지방 표준어이므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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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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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손으로, 눈으로 진심을 다해 나를 전해야 하므로


창살 없는 감옥을 만들어
나를 가장 괴롭혔고
나를 가장 귀찮게
이거 해라, 저거 해라,
물 떠온나, 밥 떠온나
평생 수감생활시키며
나를 장기 집권했던 자
그 누구도 아닌 나이므로
나의 독재는 무너져야 한다
몸과 마음이 내 것이라 해서
내가 나를 나 혼자 독재하려 해서는 안 된다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을 인정하고 긍정하며,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과 전문가의 눈(생각)으로 나는 꾸려져야 한다
그러나 나의 마지막 사람은 반드시 '진짜 나'이어야 한다



* 진짜 나/ 모든 만물의 본래 성품,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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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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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잊겠다고 용 쓴다, 용써!


무언가를 잊는 일은 자연적 현상이라
사람의 노력으로 애쓴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늘 잊으려고 용을 쓴다
잊음은 노력의 대가가 될 수 없다
잊음은 시간의 대가다

용을 쓴다고 잊히던가?
잊었다는 것은 사람들의 말뿐이다
사람들(피노키오)의 말,
이것은 진실이 아니다

잊기 위해서 거울이 노력하던가?
텅 빈 가슴은 거울 같은 것이다
잊혀짐은 자연의 흐름,
시간이 지나야 편안해지는 법이다
잊었다는 말은 틀린 말이다
아니 거짓말이다

잊었다는 말은 진짜 잊었다는 것이 아니라
시간(자연)이 많이 흘러 이제는 그 상황(그 생각)을
아무렇지 않게 편히 대할 수 있게 되었다는 뜻
세상에는 자연보다 더 뛰어난 진리가는 없다 (세상에는 자연보다 더 뛰어난 치료약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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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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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엄마에게도 엄마가 있단다


비빌 언덕이 있으면 뭐 하냐
남편을 비롯한 모든 가족들
절벽이고 다 낭떠러지인데,
너무 힘들어서 엄마가 집을 나갔다 (아내가 가출을 했다)
엄마도 엄마를 찾아갔다
엄마에게도 엄마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흔쾌히 나를 돌아볼 수 있게 한
엄마를 찾지 마!



* 해외 한인포털 사이트 인터넷 다시 보기 '엄마를 찾지 마' EBS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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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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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세법(제도권 풍습, 관례)을 따르는 부모의 마음이란?
자식이 시집 또는 장가를 가서 독립을 해야 부모도 독립을 하는 거다.
자식의 독립은 부모를 위한 부모의 노후 독립이 되기 때문이다.

자식이 시집, 장가를 가지 않으면 부모의 노후고, 독립이고, 뭐고, 개뿔도 없는 거다.
자식이 시집, 장가를 가지 않으면 부모가 계속 부모 노릇(역할)을 해야 하므로 그렇다.

남편이 아내에게 밥 먹자는 말은 밥을 달라는 뜻이다.
상황이 달라져 있으면 말의 뜻은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다.


* 인터넷 다시 보기 EBS '엄마를 찾지 마'를 보고서

* 집에 T.V를 안 키운다. T.V를 안 키운 지 14년이 넘었다.
= 문명의 편리함이 곁에 없다는 것이 내게 거추장스럽지도 않고 아주 편하다.
= 집에 T.V 없는 것이 매우 흡족하다.

= 만약에 집에 T.V가 있었다면 갔다 버렸거나 다른 사람 주었을 게 뻔하다.
= 옆에 있으면 자꾸 건드리게 된다. (있으면 자꾸 켜게 된다.)
= 안 봐도 되는 프로그램에 멍 때리며 시간을 탕진하게 된다.
= 가만히 봐주지도 않을 거면서 괜히 건드려놓고 딴짓하면 도량道場이 시끄러워진다.

.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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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안 쓰고 싶다가도 몸이 쪼매만 개안아지면 확 갈기고 싶어집니다.
늘 외상으로 형님의 글을 읽을 수 없어서입니다.
제게 일어나고 있는 이 모든 것(기연機緣)이 다 도반 형님의 덕분입니다.

한 편 더 갈기려고 했는데 형님의 목소리(글)도 듣고 했으니 
오늘은 이제 그만 갈기고 다른 공부하러 가겠습니다.
아, 딸려ㅡ 딸려, 많이 딸려. 이제는 체력이 딸립니다.
한꺼번에 넘 많이 갈기면 방전이 빨리 됩니다.

자리 함께해주신 형님, 감사합니다.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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