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달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413회 작성일 17-11-02 11:07본문
지나간 달력/鞍山백원기
가버린 세월아
낙엽 지고 찬 바람 부는 지금이라도
내게 돌아와 준다면
나도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떼다 남은 두 장의 달력
금년도 아쉽게 갔다는 생각뿐
느리게 가나 했더니
빨리도 갔구나
지나간 달력아
다시 돌아온다면
나도 첫 마음으로 돌아가
영원한 동반자 되어줄게
돌아와 주렴
나도 돌아가리니
호기심에 젖다 설레고 싶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 장의 달력은 지고
두 장의 달력이 남았습니다.
가장 고운 달력이 11월이 아닐지요.
아름다운 작품 많이 남기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무엇을 기다리다 한세월 다 갔는지 너무 빠른 것 같아요
며칠 전 첫서리도 내리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 장의 달력을 보면 하루 살기가 어려워 지지요
얼마 남지 않는 길이지만 그래도 가고 싶으니까요.
날씨도 제법 추워지고
돌아갈 시간이 가까워 집니다.
사는 날까지 열심히 살아야 되겠지요.
귀한 시향에서 깊이 감상하고 갑니다.
11월에도 만사가 형통하사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두 장 달랑 남긴 채
뜯겨진 세월은 어디로 갔을까
가을비 소식에
단풍잎은 다시 추워질 날씨 염려합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박인걸시인님,이원문시인님,김덕성시인님,안국훈시인님,오셔서 반가운 댓글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