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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헐리웃 볼 한인 음악 축제(17회) (4월 27일 )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655회 작성일 19-04-2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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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헐리웃 볼 한인 음악 축제


                                                    은파 오애숙


                                               


이아침 날개 다는 날이다

하나 둘 손꼽아 기다리던

삭망 돌아 와 웃음짓는다


아~ 기다리던 K 팝씨들은

준비가 모두 다 완료됐겠지

기대속 삼삼오오 물결 될 날


사뭇 흥분의 도가니 몰고 갈

기대로 음악이라는 장르속에

한 덩어리 될 한인의 축제 장


이젠 K 팝의 열기로 세계인

한 물결이 된 헐리웃 볼 축제

자민족과 타민족 하나입니다


K 팝 음악에 열망의 불꽃들이

칠흑의 밤이슬 뻘겋게 태우며

자 음악에 맞춰 춤 춰 볼까요


너도 나도 손 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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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 노트 :헐리웃 뮤직페스티벌 다녀와서(2019년 4월 27일)=


K팝의 열기  /은파 오애숙


한국이 낳은 K팝의 열기는 역시 대단하다. 근래 인터콥에서 개최한 비젼 스쿨에서 느낌점이 있다.  또한 매해 열리는 헐리웃 볼 뮤직페스티벌이 그렇다.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

얼마전 비전 스쿨과 캠프가 있었다. 각 나라에서 온 선교사의 선교 보고와 간증을 들었다. 늘 느끼는 바가 컸다. 봄이라서 그런지 사뭇 봄향기의 설레임처럼 가슴에 신선하다. 특히 현지 사람들이 K팝을 좋아해, 한국말로 노래를 정확하게 노래의 뜻을 아는 청소년들이 많다고 한다. 그 덕분에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하여 현지 언어 때문에 고민하는 단기 선교사에게 희망의 샘물결이다. 아니 그들에게는 귀한 보물이며, 구세주일 게다.

한국인 임을 알아보고 ~를 아냐고 물으면, 우리나라 말로 표현하면 [당근!] “그럼요"라고 대답함으로 그들과의 대화가 열린다고 한다. 하여 K팝의 열기가 뜨겁다는 것을 직시 한다고 한다. 현지인들은 오히려 단기 선교사로 나간 한국인보다 K팝 가수들을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열열 팬이라고 하여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공부를 한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단기 선교사들에게는 혀지인이 K팝 열광으로 선교 활동이 재밋다고 하며 K팝을 좋아 하는 사람 만나 힘을 얻는단다.

4월 27일 뮤직페스티벌이 있었다. 매해 한국일보가 헐리웃볼에서 개최하는 뮤직페스티벌이 올해 17회를 맞았다. 이 음악축제는 미국과 한국에서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한국 정상급 가수들이 총동원 된다. 기억을 떠 올려 보면, 레드 벨벳,소녀시대, 에이핑크, 동방신기, 비, 남진, 윤복희, 싸이, 오정해, 혜은이 등 한국 최고의 가수와 K팝 그룹이 공연한 바 있다.  케이팝을 비롯하여 성악, 트롯트, 국악등 모든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최대의 음악 축제 행사다.

예전에는 한인을 위한 음악 축제 였다. 외국인은 가뭄에 콩이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K 팝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타민족이 열광한다. 올해도 예외가 아닐 듯 싶어 온 가족이 함께가려고 했다. 하지만 자식은 품안에 자식이라고. 언제부턴가 가려고 하지 않았다.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 주고 싶어 꼭 갈 수 있도록 유도한다. 허나 예년과 같이 유도했으나 친구와 이미 한달에 한 번씩 극장에 가고 대화를 갖게 되는 미팅이 있고. 막내 역시 비젼 스쿨 참석으로 갈 수 없단다.

평양감사도 저 싫으면 할 수 없다는 속담처럼 이젠 부모도 모든 것에 강요 할 수 없는 나이라 포기하고 있었다. 하지만 친구로부터 LA에 온다고 연락이 왔다. 하여 헐리웃 음악 축제에 가자고 제의 했더니, 상황을 봐서 가겠단다. 황급히 준비하고 만났다. 친구는 3시간 LA 오면서 차 안에서 지친 까닭으로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계획한 게 있어 혼자라도 가겠다고 하여 잠시 시간을 보내고 도착하니, 5시 경이 되어서야 도착했다.  협찬으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대한항공, 아이토크비비, 한미뱅크, 뱅크호프, 우메켄 등등.. 가방에서부터 볼펜 응원용품 까지 다양한 상품을 나눠준다. 이 상품은 가격을 떠나서 한얼의 훈훈한 정을 나눠 주고 있다. 이런게 바로 꿩먹고 알 먹기라 쉽다. 한국의 정의 문화를 확실하게 느끼게 해 줘 감사가 엔돌핀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필자 역시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줄을 서면서 지나가는 타민족에게 초코파이를 꺼내어 “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예수님 믿으세요!” 전도하였다.

아쉬웠던 것은 더 많이 사오지 못한게 후회 되었다. 타민족이 초코파이를 너무 좋아하는 걸, 새삼 느꼈기 때문이다. 지나가던 사람에게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나눠주면 “내가 거지 인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 안 받는 사람도 있고, 잡상이 돈 주고 파는 줄 알고 안 받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의 인식은 돈을 받고 파는 것이 아니라서 주면 모두 기쁨으로 받는다. 서로 하나라도 더 받으려고 기를 쓰고 덤비는 곳이라 세상 사는 냄새가 난다.

준비해 간 초코파이가 가방에서 모두 비워 졌다. 대신에 마트에 볼 때 사용하는 튼튼한 가방들을 10개 이상 받았다. 줄을 안 서도 지나가면서 가방들을 준다. 여러 브랜드에서 줄 때 마다 받은 것이다. 매표소에 당도했을 때 이곳에서 20년 전에 함께 공부한 교육한 동기 생을 만났다. 하나님께서 준비한 친구다. 파킹하기 힘들어 보통 택시를 타고 오는데 친구는 일찍와서 좋은 자리에 파킹했다고 하여 갈 때 함께 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올해 음악축제는 신세대 최고 아이돌 스타 그룹 ‘워너원'출신의 ‘하성운’과 인기 걸그룹 ‘러블리즈' 와 한국 아이돌을 대표하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 태민 등.. 신나고 열정적인 우대를 또한 국민가수 ‘태진아'와 ‘최진희'의 명품 보컬리스트'김범수'가 나와 할리웃보울 밤하늘을 뜨겁게 했다. 특히 육중환, DJ DOC은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무대를 선 보여 주었다. 빼 놓을 수 없었던 오페라 가수의 앙상블은 고품격의 음악회 만들어 주기에 충분했다.

모든 가수가 열정적이다. 특히 김범수와 태민의 열정적인 무대는 감동의 무대 였다. 가수 김범수는 상당히 지혜로웠다. 야간등을 못 받은 분들이 많았다. 하여 모든 분들에게 핸드폰의 후레쉬 라잇을 켜서 비취게 했다. 아마도 한국에서 촛불집회때 얻은 것을 슬기롭게 참석해 관람한는 모든분과 함께 공유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또한 어린아이를 보자 열창하면서도 아이를 안아주는 모습을 선 보여 많은 이들에게 갈채 받았다.

육중환은 환상적이 었다. 예년보다 추워서 오돌오돌 떨며 관람했다. 특히 산이라 추운데도 열기와 함께 양복 웃옷을 벗어 던지며 열창하는 모습! 참으로 아름다워 보였다. 물론 모든 가수가 그곳에 오게 되면 열광의 도가니에서 한마음이 된다. 음악 축제 시간 음식 먹는 것도 허용 되며, 가벼운 포도주도 허용한다. 어머님들, 주변의 타민족에서 음식을 나눠 주며 서로 눈 인사 하곤하여 정겨움이 한얼 속에 녹아 내려진다. 모든 게  K 팝 영향이다.

올해는 사회자가 눈에 띤다. 코메디 김영철이 순발력있게 영어로 사회를 본다. 물론 단독은 아니다. 가수 케이가 그 옆에서 한국어로 빗나가지 않게 진행을 유도한다. 두 분의 매끄러운 진행에 눈이 가고 귀가 가는 음악 축제였다. 젊은이의 물결에 기쁨이 넘쳐 있다. 삼삼오오로 떠나가는 타민족의 얼굴을 바라보며 K 팝 가수에게 감사가 넘친다. 물론 하나님께서 한국 선교사의 길을 평탄케 하기 위한 것도 감사하다. K 팝을 높여 주고 있기에. 

돌아오는 발걸음이 경쾌 했다. 새삼 어제 함께 가정 예배드리면서 읽었던 요한 복음의 성경 구절이 떠 올랐다. 하나님께 쓰임 받되 K 팝이 좋은 쪽으로 쓰임 받게 되어서 감사가 나래 친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게 이런 날도 있습니다/은파 오애숙


사람이 어찌 조석으로 이리도
달라 질 수 있는지 기가차는 날
낙조의 아름다움 벗은 인식일까

젊음을 완전 삼켜 버린 날입니다
초로의 생 앞에 낙이 없는 자 되어
흥이 깨진 해가 언제 였지 하나 둘
손가락으로 헤아린 심연의 비망록
 
낙조의 마지막 발악하는 발열체가
어둠이 곧 자길 삼킬 걸 안까닭인지
내일이면 다시 다시 온다는 예상을
 못하여 그저 이별에 대한 울분인지

심상에서 작금 새김질로 회상하는 맘
예전엔 흥이 있던 없던 맞춰 갔었는데
계절은 봄인데 심연에 나부끼고 있는건
추풍낙엽 떨어져 내려가듯 낙이 없구려

밤이슬 속에서 수첩에서 꺼내 들여다 본
사진 한 장에 찍힌 얼굴이 내게 말합니다
심상과 사진 찍을 때의 찰라와 어쩜그리
무엇이 젓가락 두 짝으로 똑같게 만드나

찍혀진 나의 사진 물끄러미 들여다 보니
근 일 년 반 육신의 고통 황폐한 늪지대
형성되어 인식하며 분석해 보는 매의 눈

아침의 날개과 저녁의 날개 어찌 다른지
거역할 수 없는 나이 겉잡을 수 없는 맘
필시 나이 먹어가는 절차라고 깨닫는다[p]

붉은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필시 깊이와 연륜이 쌓여 풍기는 향기는 숨기지 못할 겁니다.
이 아침 안부를 전합니다~~
건강하세요  은파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우연히 옆자리에 이곳에서
내노라는 LA 제벌 사모님을 만났는데
몇 해 전 남편의 소천으로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에
마음이 안되었다고 생각하며 잘못하면
탈 선 되면 어쩌나 싶기도 했었지요

다행히 그녀는 올바른 신앙을 갖고 있어
그리 염려 안된다고 생각되고 있다지만 저러다
넘어가는 건 아닌 건지 살 얼음 밟는 느낌이라고 할까
이곳은 여자건 남자건 제비족들이 많아서....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맘도 있지요

다행히 다른 쪽은 몰라도 예전보다
술마시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지 않고
순수한 맘, 심연 속 스트레스와 옹이
풀고 있는 모습도 어찌 보면 긍정적으로
심리학적 측면, 좋은 현상이라 싶지만
잘못 될 까봐 염려가 앞선답니다 [P]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 천사시인님 즐겁고 경쾌한 시
캔디처럼 초콜릿처럼 잘읽고 가옵니다

오늘도 천사님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호호호 비야
내리든 말든 상상으로 무지개 구름다리도
타 보시고 황금마차도 타 보시고 세상 사람들
모두가 보면 질투가 나서 울고갈만큼 즐겁고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핑크소녀의
첫사랑이
봄에 태어났듯

인어아가씨가
사랑을
노래하듯

수정이랑
진주가 꽃나라를
그리워하듯

라랄라
랄라
라랄라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소 음악을 생활처럼 즐기시나 봅니다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 이국에서 고국에 음악을 즐기신다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평안을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악은 만인의 연인이라
물론 장르에 따라 호불호
갈리고 있고 저 역시나....

이번 음악회 역시 호불호
여러 장르의 출연진 있어
30% 정도의 만족도이나
내 자녀 보는 느낌으로...

예전에는 크레식 연주
다녔었는데 다녀오면
12시 넘어 리듬 깨져

왠만하면 아주 조용히
보내며 살고 있답니다
단지 1년에 한 번 열린
음악회에는 몇 달전부터
참석하려 시행하고있죠

한인들 우리의 축제니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감사해요. 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인 페스티발, 이국에서의 백의민족의 축제,
마음 설렙니다  긍지를 가질만 하네요 ㅎㅎ

평온한 일상 향필 기원 합니다
은혜총총 하시길요 은파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만명이 넘는 사람이 오기에
매해 꼭 가려 노력합니다. 이유는
한국인의 저력도 보일 수 있어....

애들에게도 한국인이 이렇게
많이 살고 있으니 기죽지 말라!!
그런 의미도 내포해 있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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