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16회 작성일 19-04-29 18:25본문
상 받은 길,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상은 결국 길이 받는다
담양의 어느 이름도 없는 길이
메타세콰이어 때문에 상을 받았다
출근길에 가로수가 부러져 쓰러져 있는 것을 보았다
쓰러진 가로수 주변으로 차의 파편들이 널부러져 있었다
밤사이 어느 술 취한 운전자가 들이받은 모양이다
가로수가 없었으면,
가로수 뒤의 상점에 들이받았을 것이다
그 시간 술취한 행인을 들이받았을 것이다
가로수 때문에 그 상점은 무사하게 되었다
관할지역 사람들이 나와 통행에 방해될까
서둘러 치우고 있었다
그래도 가로수가 상 받는 일은
이후에도, 그 이후에도 없을 것이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새 잠도 못자고 뜬 눈으로 지새우다
길가 거목수 아프네요
고나 시인님
고나plm님의 댓글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들러리는 고달프네요
상처난 뒷모습일 거예요
그늘처럼...
발걸음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나plm
와아! 이게 얼마만인가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주님의 부활절 축복 속에 행복 하셨지요? 알렐루야
저 유명한 담양의 메타세콰이어 의 가로수 길 까지
어떤 정비로 헌신의 봉사 시작 하셨습니까?
바쁜 일정 이라 그간 뵐 수 없었군요
많이 뵙고 싶었습니다
낼은 저의 집에서 주님께서 친히 당신의 딸인
제 환자 봉성체 주시려 신부님과 신자들이
성체를 모시고 미사 봉헌 하러 오십니다
기도 중에 만나 뵙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주님의 은총 속에 평화롭길
손모아 봅니다
고나plm 아우 시인님!~~^^
고나plm님의 댓글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오늘은 노동절이라 하루 쉬는
불국사 석굴암 다녀왔어요
현장이 경주라 얼마만에 가보는지모르겠어요
늘 영육간에 기도속에 함께합니다
발걸음 감사하고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