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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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507회 작성일 17-11-03 12:10본문
가을 깁는다 / 안행덕
(겨울 걱정)
어둠을 슬며시 밀어내며
묵묵한 돌담에 내려온 달빛 아래
겨울을 걱정하는 귀뚜라미
애절한 울음소리에
돌담에 기대선 오동나무
툭툭 흘리는 눈물
겨울 채비로
마음 급한 풀벌레 베틀에 앉아
딸각딸각 바디질 소리
달빛을 재단하며 가을 깁는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가을을 재단하는 달 빛 좋은 시 감사합니다 안행덕 시인님
호월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깊어갑니다
풍성한 가을 되세요 하영순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솔 겨울 채비가 필요하게 됩니다.
그렇게 좋은 가을이 가고 겨울 걱정해야겠습니다.
달빛을 재단하며 가을을 깁는다는 고운 시어를
가슴에 안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십시오.
호월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풍성한 수확 있는 가을 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아침 일출도 저녁 노을도
한창 피어나는 국화꽃 그윽한 향기도
아름다운 가을을 노래합니다
풍성한 가을날의 정취 묻어나는
행복 가득한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호월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네요
풍성한 문학적 수확 있으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