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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462회 작성일 19-05-02 16:18

본문

시마을/하늘시

혼자 살다가

우연히

시마을로 이사온 지 삼일 째


앞마당에 ​

키 작은 <제비꽃> 달랑 한송이 심어놓고

향기없는 <커피> 딱 한모금 마시고

이웃집을 염탐하였다

한 집 건너 또 한 집

이웃의 어르신들은

나처럼 앉은뱅이로 살지 않은 듯,

처음부터 키가 컸을까

시마을로 이사 와서 조금씩 자랐을까

이 집 저 집 기웃거리는 모양새가

갸우뚱 목날개 접혀질 때 쯤

<제비꽃​> 향을 부어 마시는 <커피>잔 속에서

해가 이삿짐을 싸서 노을에 싣고 있다

시마을이

해마을보다 따뜻할까​ 

댓글목록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마을에 들어온 지 3일 되었습니다
시마을 높은 담벼락에 까치발로 <제비꽃> <커피> 두 편을 올렸는데
낯설지 않도록 댓글로 환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마을에서 잘 배우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사람은 제비꽃보다 더 키 작은 채송화로 이사를 왔습니다.
지금은 입큰 백합꽃이 되려고 口筋을 단련시키고 있는 중이고요.  ㅎㅎ

이곳에 모이면 입담도 늘어나고, 삭발의 속내도 다 들여다 보는 눈을 가지게 됩니다. ㅎㅎ

함께 노력해 보시면 알게 됩니다.  하늘시 시인님!  *^^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혼자 살다가 이사오셨다구요
이웃집에 누가 계시나
인사드려야 안전합니다
요즘 세상 험해서요^^

저도 커피한잔에 앉은뱅이꽃 담장너머로 허락도 없이
곁눈질 했습니다
좋은 시 많이 올려 주시어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셔요^^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송화는 제비꽃처럼 가늘게 피지않고 무더기로 예쁩니다
그러셨군요 그 과정의 꽃을 시간내어 향기 맡아 보겠습니다
추영탑 시인님 고맙습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 환대의 어르신 부엌방님
고맙습니다
올려주신 시인님의 시도 환대로 따뜻하게 읽겠습니다
건강하세요~~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투가 그렇지 저는 새파랗게 어립니다
다른분들한테 그러하시라는 것이지요
저는 무어라 말할 글재주가 아니니 쩝입니다
그래도 사람들을 보면 이리 반갑습니다
혼자 석달을 기웃대다가 저도 이사왔어요
봇짐도 풀지못하는 신세랍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애기똥풀로 시마을에 퍼질렀는데요
이건 똥이지 시냐도 욕 실컷 얻어먹었드랬지요
지금도 시답잖을 글로 시라 우기며 버티고 있답니다
차츰 시비는 줄었지만
역시 시원찮습니다
하늘시님은 이미 수준급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솔직한 애기똥풀의 향기를 더듬어 보겠습니다
시마을에는 시시한 시가 없다하여 쫄지 않고 염탐하고 있습니다
가끔 시시하게 읽어버리는 마음은 어디에나 있다고 여깁니다
시원한 환대에 감사드립니다 태운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 시인님
고맙습니다
온유월 탱볕이 무서운데 석달과 3일은 어마어마하지요
사람을 보면 이리반가운 몸치 같은 시를 쓰고 싶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환영합니다 하늘시님
인사를 멋진 시 한편으로 해주셨네요
어떤 꽃이 안예쁘겠습니까
시마을에 머물다보면 따스한 기운에
가지각색의 많은 꽃을 피우시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오세요~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시는 아무리 쓰고 또 써봐도 풋내기라는 것을
느끼며 이곳에서 보내왔습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쓰기는 써도 끝이 없고
맨날 그 말이 그말이고 허나
어느 순간에는 나름대로 가고 있을 보곤합니다.

시하늘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시를 시하늘로 한 등급 올려주시는 센스에
고맙습니다 힐링님
나름대로 가고 있는 것을 저도 볼수 있었으면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安熙善0048님의 댓글

profile_image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년간 이곳에 머물던 저..

충고 하나 할께요

여긴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리 따스한 곳은 (결코) 못 된다는 거

- 왜?

그건 지내보면 알 일입니다  (웃음)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까지일지 저도 알 수는 없겠으나
지내볼까 합니다
어느 따스한 곳이 있다고 단순하게 기대하면서‥ㆍ
그리고 안 시인님의 시도 읽어보면서 ㆍㆍㆍ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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