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을 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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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479회 작성일 19-05-04 16:49본문
시마을 해마을/ 하늘시
두루 감찰하시는,
그래서
제 아무리 뜨거워도 끓지 않는
해마을 이장님이
국회를 시찰하시고 돌아오신 후
곧 바로 삭발을 하셨는데요
시마을 어르신들이 시끌벅적
큰 잔치를 베푼다 하여
삭발한 머리에 꽃모자라도
하나 맞추면 좋겠다 싶어
시마을 두루 감찰하러 가셨는데요
이상하게 교배 된 꽃들이
장난 아니게 피고 있는데
국회에 꽃혀있던 꽃들이래요 삭발도 하지 않고
해마을 이장님이
손가락 끝을 자르시고 피묻은 삭도로
친히 꽃머리 삭발식 거행 하시는데요
두루 감찰하시는,
그래서 자세히 보니
시 답지 않은 시시한 것일지라도
시 덥게 피고 있는 꽃들도 있어
꽃모자 대신 풀모자 쓰고
두 마을 사이 길을 걸어 갈테니
가슴 더운 꽃들은 군소리 피우지 말고
따라 오래요
아랑꽃 피우지 말고
요동꽃 피우지 말고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찰,
시찰,
산림감시원.감찰
꽃나무 지푸라기
덤불로 숨겨야 되는
트라우마
후덜덜,
즐거운 휴일 되셔요
하늘시 시인님
좀 무서운 시
였네요
의미 심장한,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마을의 주제를 하나로 모으는
엄청난 꽃한다발 무더기로 피어나는데
해마을이 그립기도 하고
시마을이 재밌기도 하고
고맙습니다 부엌방님
grail217님의 댓글
grail21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천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맙습니다 g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마을에 해마을 이장님이
감찰하고 가셨나요
그래서 평안을 되찾았나 봅니다
가슴더운 꽃들도
덕분에 많아졌을 것 같습니다
편안한 저녁되세요~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마을 해마을이 잘 사귀며 협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라라리베 님
풀섬님의 댓글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마을 해마을이 사이좋게
지냈으면 합니다.
하늘시 시인님
가슴 더운 꽃시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맙습니다 풀섬 님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잘읽고 가옵니다 ...
님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복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달콤
상큼하게 ... 즐겁게 행복
하게 감동에서부터 환희까지를
모두 다 느끼시면서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진 순수의
청초한
아름다움처럼
봄소녀의
사랑의
비밀같이
상큼한 과일위의
칵테일
한방울처럼
라랄라
랄라
라랄라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답 잖은 시를 라랄라 랄라 읽어 주시니
몸둘바를 ...
고맙습니다 베르사유 장미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