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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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477회 작성일 19-05-04 18:40본문
가정의 달 에
은영숙
망각 속에 다시 한 번 뒤져보는 일기장
찬란한 희망 안고 행복의 문을 열고
차곡차곡 동행의 벗 희열 속 모내기 시작
세월 마차 타고 수놓는 꿈 젖은 갈망
춘하추동 계절의 순리 비바람 속에도
마주 잡은 손, 사랑의 수확 알찬 벼이삭
익어 가는 가을 추수 만면에 웃음꽃
희로애락의 꽃수레 창고 가득 출고의 기쁨이라
만선으로 뱃놀이 에 홍보 활동 바빴어라
삶의 둘레길 흰머리 억 세들 의 여로
석류처럼 빼곡히 둘러앉은 알갱이들
미지수의 수수께끼 이야기꽃 피운다.
가정의 달 나눔의 장을 열고 눈시울 붉히며
엄마 아빠 불러보네, 부엌에서 밥상 차리시던
그리운 엄마 모습, 밥 먹자! 그 목소리 귓가에
피리 부는 듯 !
댓글목록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오셨네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감기와 팔은 좀 나아지셨는지요
이제 날이 반은 여름입니다
시인님은 워낙 글솜씨가 좋으시니
일기도 잘 쓰셨을 것 같습니다
그 안에 빼곡히 적혀있을 지난날의 단편들이
이야기꽃을 피웠네요
그리운 시간들이 활짝 문을 연 오월입니다
은영숙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달콤한 꽃향기가 가득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 님
어서 오세요 사랑 하는 우리 시인님!
맨발로 달려 나오시듯 반가워 해 주시는
우리 시인님! 너무 고맙습니다
이곳은 지대가 산이 가로 놓여 있고 좀 고 지대라
밤이면 바람이 겨울 같아요 하지만 앞뜰에 꽃잔디는
정열로 붉게 열 올리고 있습니다
일기장은 평생을 썼습니다 하지만 읽다 보면 울어 버리니까
안 보는 것이 약이지요 ㅎㅎ
우리 시인님 이야 말로 글도 유난히 잘 쓰죠 나를 감동의 도가니로
몰고 가는 데요 그래서 내가 무척 사랑하잖아요
요즘 감기는 나갈 생각도 않하고 시력도 나빠지고 안 아픈데 빼놓고는 다
sos 랍니다 우리 시인님 초대를 그래서 좀 미루고 있네요 ㅎㅎ
내가 실력도 없는 주제에 ㅎㅎ
시인님! 또 뵈어요 영상방에 고운 댓글 주시어 감사 했습니다
오월은 축일이 많아서 시인님도 즐거운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건안 하시고 행복한 오월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강신명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월은 가정의 달
저도 꼭 자녀와 함께
좋은 추억 나누려고 합니다.
그 시절 가난으로
찌들었지만 5월이 되면
희망의 샘물결 넘쳤으리라고
저는 서울이 고향이라
어려움도 잘 모르고 자라서
학교 다니며 책읽고 노는 게 다 였지요
농촌에서는
5월이면 농번기의 바쁜 시기
제가 농촌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어서요
그저 막연하게
생각해보나 그 시절의 많은 추억
그리움으로 가슴에 휘날리겠다 싶습니다.
인생 서녘 속에
지난 날들을 회상하시면서
건강 속에 많은 시 쓰시길 기원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길따라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우리 시대는 일제 강정기부터 전쟁 속에서만 살았네요
그래도 나는 유복한 환경에서 선망의 대상으로
자랐지만 시대적인 국란과 미개 국인 우리 나라의
빈곤 속에서 꿈도 사라지고 교직에 몸 담고 말았지만요 ㅎㅎ
이젠 그 세월이 너무 길었소 하고 하느님의 부르심을
간절히 기다리는 현상 슬프지만 운명은 순응 할 수 바께요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5월 되시옵소서
오애숙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나간 삶의 일기장에 촘촘히 박힌 모정의 기억이 애절합니다
혼돈의 세월을 몸소 겪으신 시인의 심연을 어찌 일언으로 재단하리오
고생 많으셨습니다
향필하세요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언제나 고운 걸음 주시고 마음 혜아려 주시는
따뜻한 배려와 살가운 정 감동으로 받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휴일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기장에서 모정을 되새기시는 시향이네요
거슬러 되돌아보는 삶이겟습니다
그런 어머니로 기억되시겟지요
내리...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 님
어렵고 힘들때. 두.주먹 쥐고 동생 나! 어떻게 해??!!
하고 달려가서 도움을 받던 백송의 굳은 철통의 성
누구도 흉내 낼수 없는 매서운 바람막이 내가 이곳에
건재 할 수 있었던 지나간 긴긴 세월 ......
잊으리 잊을 손가!
내게 기억으로 남겨진 동생의 푸로필 내게 미소를
남겨주는 ......
감사 합니다
즐거운 휴일 행복으로 안으시길
누이가 빌어 봅니다
김태운 시인님!
쿠쿠달달님의 댓글
쿠쿠달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엄마에 대한 기억이 아름답게
메아리칩니다.
즐거운 오월 가족과 소중한 시간
보내셔요.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쿠쿠달달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나이 들어도 엄마 생각 간절 한 오월 입니다
다음 생에서도 내 엄마 였으면 소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요
쿠쿠달달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