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동심은 어떠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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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63회 작성일 19-05-05 09:42본문
활짝 웃고 마는 꼬마 녀석
언제나 그 자리에서
사람을 기다려주니 좋구나
이외의 목소리로 다가서는 나에게
두 손으로 반기니
참으로 이것이 사는 재미인가
어쩌면 이 지상의 만찬에
초대받은 기분이라면
어린 마음에도 더 큰 세상은 아닐까
오늘 하루만이라도
동심의 소리를 들어주는 이 시간
세상 만세라고 말하리라
어른 세계에 대한 질문 또한
낯선 거리의 사람처럼
반갑다고 손 흔드는 모습에서
오월의 어린이는 웃고 싶어한다
언제나 기다려주는 이가 있다면
더 좋은 세상의 그림은 아닐까
그리워지는 하루의 삶으로
더 단단한 청년으로 자라나기를
나의 기대는 결코 꿈만은 아닐꺼다
댓글목록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의 시커먼 그늘에 어린 햇살이 가려지지 않았으면
얼마나 다행일까요?
동심에 머물다 갑니다
푸른5월 되세요 세상관심 시인님
세상 관심님의 댓글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꾸만 웃어주는 아이에 대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과거 어느 날에 나도 어린 시절이 있었지요.
모든 순간은 정말로 빨리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