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엔 빨간 카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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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365회 작성일 19-05-09 01:04본문
가슴엔 빨간 카네이션
은영숙
예쁜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안겨준 아들딸
손자 손녀들의 어버이 은혜
노래의 평화
가슴 뭉클한 사랑의 둥지 안에
행복을 본다.
오래전에 떠나가신 나의 부모님
가슴에 달아드린 한 송이
빨간 카네이션
추억 속에 영혼으로 안겨본다
거리마다 하얀 조팝 꽃의 환호
초록으로 우거진 가로 숫길
온 산야 능선마다 철쭉꽃의 축제다
들녘엔 청 보리 푸른 물결
바람에 파도치고
가신님 그리움에 장밋빛 한숨
살포시 밤 창에 달님
바람 타고 불러보는 어버이날!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께서는
자녀들이 다 커사 여한 없다 싶어
정말 부럽습니다.
건강만 추스린다면
100점 짜리 삶이런만 신이
시인님을 너무 사랑하시어 이세상에
만족하실까봐 이세상 바라보지 말라고
이젠 하늘빛 향그럼 바라보라
허락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홀로 힘드시니
사시는 동안 주만 바라보시며
아름다운 시 많이 쓰시어서 세상속에
희망 선사하시는 삶속에 늘 감사 넘치시길 기원하며
은파가 곡 하나 올립니다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길따라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맞아요 아들딸 다 늙었지만 그래도 아직
엄마 손을 필요로 하네요
암 투병 환자가 있기에 매일 황초의 기도가 절대 랍니다
외손자 외손녀를 내 손으로 길러서 군 복무도 끝냈고
손녀는 대학 공부 중이고 친 손자 손녀도 대학 재학중
일과가 바쁘지요 모두가 생활 전선의 투사들 ㅎㅎ
좋은 성가 보내 주시어 모셨다가 경청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되시옵소서
은파 시인님!~~^^
쿠쿠달달님의 댓글
쿠쿠달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버이이면서 어버이가 그리운 어버이날
가슴뭉클하게 읽고 갑니다.
향필하세요.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쿠쿠달달님
어서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예쁜 시인님!
맞아요 아들딸 외손자 외손녀에 친 손자 손녀에
법석 거리는데 할매가 쌈지 끌르는 것이 아니라
효손들의 편지와 할매 용돈 챙기고 꽃다발이 가슴에 가득
안겨 주네요
홀로누워 내 창에 가려진 병풍을 보며 손수 지필목 갈아서
신사임당 글귀로 써서 표구해서 시집 갈때 주신 내 아빠의 선물을
만지작 거리면서 아버지를 불러 보며 눈물 흘렸지요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십시요
쿠쿠달달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효를 받으면서 선고의 효를 회상하시는 시인의
고운 효심, 부모님 마음으로 그윽 합니다
건안과 향필을 빕니다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어서 오세요 반가운 우리 시인님!
제가 맏 딸이기에 모든 것을 주관해서
시중 들었지만 가실때 모습만은 차마
견딜 수가 없더이다
지금도 힘들땐 엄마 하고 불러 봅니다
이세상에 나 처럼 부모복을 탄 사람도 없을 거라고
자부 합니다
돈으로가 않이라 인격적으로요 정도에 어긋나는 일은
않하시고 부모님 형제분이 8남매중 둘째인데도 젤로 효성스런
자식 이셨고 동생들도 다 뒷바라지하고 ......
존경 스러운 부모님 이었습니다
시인님! 고운 걸음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많이 행복하셨겠습니다
이어져 내려오는 그 소중한 근원이
이 세상의 한귀퉁이를 받치고 있는 기둥임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시인님은 손주들에게도 인기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눈이 오히려 더 정확하고 거짓없이
좋고나쁨을 구별하는 것을 많이 봅니다
부모님께 효를 다하듯
자상하고 포근한 내리사랑을 아낌없이 베푸실
시인님의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은영숙 시인님
오월 내내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사람마다 남모르는 고뇌의 가슴 앓이는 다 있지요
시인님 아시다 싶이 순정파로 교육 시켜서 보냈더니
그늘의꽃처럼 방어 능력이 약해서 병마에 시달리는 것 보세요
가슴 아픈 사연 어찌 다 말 하리요
시말에 와서 우리 시인님과 만남이 더 없이 행복한 수확이라고
자부 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하늘만큼 영원이요 ♥♥
강신명 실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