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긴 장마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이 긴 장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02회 작성일 19-05-09 02:23

본문

​이 긴 장마




예보님이 말씀하시던 

오신다 던 님 

오늘도 기어이 오시네요 

발 디딜 데 없는 질펀한 이 곳 

오늘 받을 천대를 어쩌시려나 

주책없는 집념을 이제는 버리시죠? 

당신의 눈물은 위선이에요 

차라리 희극 배우가 되시지요! 

한 달도 못 채우고 망가진 

백일홍의 슬픔을 아시나요? 

젖은 옷 입고 땅바닥에 앉아 어색한 

미소 짓는 팬지꽃도 이젠 보기 싫어요

잡초 키워 깎아 내린 불르 바넷의 명성 

더 이상 카메라 앞에서 멋진 포즈를 

취할 수 없어 창백해 졌어요 

천둥은 구시렁 대다 쉽게 접던 

밉지 않던 습성 어디 버렸나? 

태엽 풀린 5월의 눈물 

한숨이 침전돼 낮아진 수심에 

 넘치고 넘치는 한숨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장마가 시작되는 것인가요
맛살이 시인님
대여섯번 읽고 읽었는데 난독증 문제인 듯 합니다
치료를 받아야 되는지
책을 도무지 읽을 수가 없어요
이해를 못하니까요
그래서 댓글달기가 무섭습니다
댓글다는 것도 대여섯번 읽고 달아요
답답한 뇌기능
가까이 가고 싶은데.....
집중이 전혀 안되고 읽다가 앞부분을 다 잃어 버립니다
머리가 아프고 그래요 이해해 주십시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맛살이 시인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셔요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닙니다, 제가 이곳 텍사스에서 글을 쓰며 그곳과 이곳의
시차와 다른 계절의 감각, 어떻게 공감대와 이해를 갖고 제 글을 읽을 까 고민을 많이 합니다. 한 마디로 이곳에서
계속되는 장마, 지금 그곳의 현실과는 동떨어진  소리를 하고 있으니, 시인님에게 큰 두통을 드렸나 봅니다.
맑게 갠 푸른 하늘을 치료제로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부엌방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에게 스스히 내주고 있으니
곧 장마기 시작되겠지요

맑은 바람을 이국땅에 보내드립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조금 소강상태, 농부같이
하늘을 바라보는 제 직업에 날씨에
좀 예민한 편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늘시 님!

Total 581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8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11:48
58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4-22
579
Westmoreland Rd.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4-20
57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4-18
57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4-15
576
불멸의 꽃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4-08
575
귀양살이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4-06
57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4-04
573
시마을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4-02
572
도심 속 촌놈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3-31
57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3-28
570
별소리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26
569
목동의 노래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3-25
568
억지춘향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3-23
567
불면증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3-21
566
새봄의 노래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3-17
565
위선의 기도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3-15
564
시인의 소리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3-13
563
콤포지션 북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3-09
562
봄과 나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3-07
561
AI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3-06
560
멜팅팟 댓글+ 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3-02
559
숙면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2-29
558
겨울 탈출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2-26
557
정월 대보름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2-22
55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2-18
555
봄바람 불면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2-15
554
미로 속에서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2-13
55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2-09
55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2-07
551
시인의 속살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02-04
550
붕어빵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2-02
549
떨어진 귀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1-31
54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1-28
547
세대교체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1-26
546
그때와 지금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1-23
54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1-20
544
첫눈 내리면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1-16
54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1-10
54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1-09
54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1-04
54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1-02
53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2-29
538
인생 역주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2-27
53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12-23
53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12-21
53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2-19
53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12-16
53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2-14
53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12-07
53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12-04
53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2-02
52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1-29
52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11-27
52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11-24
52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11-20
52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11-17
52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11-15
52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11-10
52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1-09
52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11-05
52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11-03
51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0-30
51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10-27
51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10-24
51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10-22
51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10-18
51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0-13
51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10-10
51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0-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