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2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중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402회 작성일 19-05-12 07:27

본문

​​

중 2/ 하늘시


해석 불가사의 자유론적 존재를 토론하는

지구를 거꾸로 돌리는 젋은 시인은

질풍노도의 전단지를 뿌린다

손가락은 핸드폰 눈알 빼 먹는 오래 된 달인이다

창의력 학 학 분필에 분을 칠하는 학교와 학원은

개의 짜증이 목줄을 죄인다

롱패딩에 걸쳐입은 온갖 멋데가리

그네공식*에 묶인 루터*의 그네를 탄다

총기있는 pc방은 인수분해 된 영혼의 뇌를

반짝반짝 뽑아 몰입의 천국으로 모셔간다

해가 뜨면 좀비로 해가 지면 외계인으로

양대산맥의 능선을 더듬어 인간의 언어를 재창조하며

푸른하늘 혓바닥 내 밀고 확 던져 준

태양의 언어로 뜨거운 시를 쓴다

옆 집 아들의 성적표를 양자로 입양하실 우리엄마는

골머리 삷은 곰국을 날마다 끓이시고

방문을 꼭 꼭 걸어 잠궈야

불완전 변태를 탈바꿈하는 문고리는

모래시계를 옆으로 뉘어놓고

광활한 우주의 빅뱅을 염원한다

태초의 심장소리를 엄마의 자궁안에서 울렸던

볼 빨간 사춘기*

바람으로도 흔들지 마라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 그네공식-수학 근의공식의 해학적 풀이

* 루터- 수학연산의 기호

*볼 빨간 사춘기는 대중가요를 부르는 그룹의 이름

* 김혜자 저 -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시인님은 그래도 사춘기를 잘 넘기 셨군요.
우리 두 아들은 지금 사춘기라 제멋대로입니다.

한국 고등학생들 정신 없이 공부에 몰입하는데
게임 삼매경에 빠져 있어 지금 결국 볼링장으로
보내면서 차라리 스트레스 날리고 오라 했네요

시마을 창작의 향기에 들어와 댓글 달고 있는데
한 편의 시 올리셨길래 이곳에 맘 삭이고 있네요 ㅎㅎㅎ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변상련 이심전심이라 할까요?
우리아들 중 2로 살고 계십니다요 ㅎㅎ

같이 손잡고 곰국 끓여요 우리
고맙습니다 이역만리에서 와 주시니..

安熙善0048님의 댓글

profile_image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은 걸 함의 含意한 시 한편..

잘 감상하고 갑니다


이 시를 읽으니, 문득 프레베르의 시 한 편도
떠오르네요



열등생(劣等生) / 자크 프레베르


 그는 머릴 흔들어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마음으로 그렇다고 했다
 그는 그가 사랑하는 것에는 그렇다고 한다
 그는 선생에게는 아니라고 한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고
 그는 질문을 받는다
 그리고 별의 별 문제가 다 제출되었다
 문득 그는 미칠 듯한 폭소를 터뜨린다
 그는 그래하며, 모두를 지워버린다
 숫자와 낱말을
 날짜와 이름을
 문장(文章)과 함정(陷穽)을
 선생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우등생 아이들의 야유에도 불구하고
 모든 색깔의 분필을 들고
 불행의 흑판(黑板)에
 행복의 얼굴을 그린다




Jacques Prevert (1900 ~ 1977)

프랑스의 시인. 시나리오 작가.
상송,'고엽枯葉'의 작사가
詩集으로는, <말 Parols> <이야기 Histories>
 <스펙타클 Spectacle> <잡동사니 Fatras>
 <흐린 날과 개인 날 La pluie et le beau temps>
 <사물과 다른 것들 Choses et autres>
 <밤의 태양 Soleil de nuit> <이 사랑Ⅰ,Ⅱ > 等


----------------------------

<감상 &생각>


정원을 잘 가꾸는 사람의 말을 인용하자면,
식물이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는 건
 영양이 적당히 결핍되어 있는 환경에서라고 한다

 너무 결핍되면 말라버려 죽지만, 적당히 결핍되면
 아름다운 꽃도 피우고 열매도 잘 맺는다는 것

 오히려 결핍이 하나도 없는 식물은 이파리만
 무성해질 뿐 어떤 꽃도 잘 피우려 하지 않고,
열매도 잘 맺지 않는다는 것

 토마토의 例를 들자면, 그 열매를 맛있게 하려고
 아주 어린 토마토가 열렸을 때 바늘로 작은 상처를
 내 준다고 하는데 그러면 그 토마토는 그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뿌리 쪽에서 양분을 끌어올려
 병충해에도 잘 견디고 맛도 있는 토마토를 만들어낸다는 것

 따라서, 결과적으로 보자면 다소의 열등한 조건이
 완벽한 조건을 갖춘 것보다 탐스러운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것

 요즈음의 시대는 사람들에게 무한(無限) 경쟁 속에서
 모든 면에 남들에게 뒤지지 않는, 결함이 없는,
우등생(優等生)이 되라고 강요한다

 그건 심지어 대.여섯살의 꼬맹이들에게까지 예외가 없다
(유치원생을 위한 수 많은 각종 보습학원들을 보라)

얘들이 아예, 누렇게 뜬 채 쩔어서 산다

 자연히, 싹수도 노래진다
 그렇게 성장해 가니,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들이 된다

 남들보다 우월한 위치를 점하는 건 이제,
이 시대의 필사적인 구호가 된지 이미 오래이다

 너의 不幸이 곧, 나의 幸福이 되는 시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내가 남들을 밟아서고
 꼭 이겨야만 하는 시대

 하여, 이 시대에 있어 열등생은 그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며 마땅히 도태되어야 할,
필요없는 存在로 인식된다

 도대체 무엇이 진정, 우월하고 열등한 것인가

 날이 갈수록 그 영혼이 건조해지고,
삭막한 기계인간(機械人間)이 되어
 살아가는 게 우월한 인간인가

 비록 열등생(劣等生)이라고 손가락질을 받더라도
 차가운 기계인간이 아닌, 따뜻한 가슴을 지닌
 진짜 사람이라면 좋겠다

 그리고 人生에 있어 가장 소중한 가치인, 사랑...

바로 그 소중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따뜻한 영혼을 지닌 사람이라면 좋겠다


                                                                          - 熙善,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많이 공감합니다

풍요의 결핍에 허기진...존재의 가치가 무너지는...

사랑을 생각하는 주일아침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고맙습니다 안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뜻한 영혼을 지닌 사람으로 키우려
공부 일 년을 미루고라도 해외 잠시
다녀 오려고 계획하려 시도했었는 데
그것도 마음 대로 안되고 있답니다

제 여권과 영주권 카드를 갱신 할
시기에 차일피일 미루다 2년이나
시기를 놓쳐 잘 못하면 입국 거절!

아들에게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사람이 되야 세상 이롭게
할 수 있으니 넓은 세상 보이고
싶은 마음으로 계획한 게 무산!!

하지만 이 모든 것 잘 극복 되리
너무 마음을 조리고 있지 말자고
저는 맘을 놓고 싶은데 그거 참!!

아들이 아침부터 5시간 게임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고 있으니...

마지막 캘리포니아 시험 중인데..
눈도 깜짝 않고 있어 속 타네요
미국은 6월 초에 학기 끝납니다.

[하늘 시인]님의 아들이 중 2라
한국은 이곳과 달라 신경이 더
쓰이겠다고 생각이 됩니다요 

우리 함께 두 손 모아 기도하며
이 난관을 잘 헤쳐가도록 해요!!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 같이 속 터질게요 꿈길 시인님

우리 집에도 있습니다
삼매경에 빠진 눈 반짝반짝..

기도의 주일이 되십시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은 아직 주일이 아니고
토요일 오후 5시 37분입니다
하지만 친정에 가 예배드립니다.

저도 시간이 되어서 친정에
가 보록 하겠습니다. 은혜의 주만
바라보는 복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시///
숨 죽이며 그 사춘기 중딩의 영혼을 훔쳐보지만
역시, 내 머리론 한계점...
루터의 공식 , 그 전의 전의 공식은
아마, 마틴이다 싶은
ㅎㅎ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리타분한 뉴스만 보다가,
 유의미한 반항의 시절로 들어가 봅니다.

깨소금에 참기름 바른 김밥 한 쪼가리 맛 본듯 쫀득 쫀득한 맛이
일품, 웃다가 웃다가 보인 눈물은 진짜 눈물이 아닙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하늘시인님!  *^^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급작스럽고 편리한 산업융합의 콘텐츠들속에서
청소년들이 풍요속의 빈곤으로 허기져  가상현실속으로 빠져드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근의 공식의 원리는 모르고 연산만 외우는..
마틴으로 다녀가신 태운 시인님 감사합니다


깨소금에 참기름 김밥 한 쪼가리로 행복했던 시절이 어디로 갔을까요?
저는 이 시를 울면서 적고 웃었습니다
다녀가신 추영탑 시인님 감사합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훌륭한 마음으로 머물러 주시고 추천까지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마황님의 시는 한 수 위 십니다
건필하시길 바라옵니다

Total 34,273건 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4133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3-21
34132
짬뽕 댓글+ 1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3-21
34131
싸락눈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3-21
34130
나생이 댓글+ 2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3-20
34129
산불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3-20
34128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3-20
34127
여인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3-20
34126
어제 본 영화 댓글+ 6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3-20
34125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3-20
34124
문풍지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3-20
34123
금잔화가 댓글+ 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3-20
34122
천변변천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3-20
34121
행복에 길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3-20
34120
비 오면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3-20
3411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3-20
34118
나무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3-20
34117
木魚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3-20
3411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3-20
34115
딱따구리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3-19
34114
봄에 피는 꽃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3-19
3411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3-19
34112
퇴근길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3-19
34111
봄의 소리 댓글+ 4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3-19
34110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3-19
3410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3-19
34108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3-19
34107
우쿨렐레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3-19
34106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3-19
3410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3-19
34104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3-19
34103
빈방에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3-19
3410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3-19
34101
각인된 상처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3-19
34100
종이비행기 댓글+ 2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3-18
34099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3-18
34098
은행나무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3-18
34097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3-18
34096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3-18
34095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3-18
34094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3-18
34093
사랑은 댓글+ 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3-18
34092
봄빛 생성 댓글+ 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3-18
34091
비문증 댓글+ 13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3-18
34090
봄의 자궁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3-18
34089
봄나물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3-18
34088
민들래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3-18
34087
이 밤도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3-18
3408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3-18
34085
생로병사 댓글+ 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3-18
34084
봄에 들다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3-18
34083
목련(木蓮)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3-18
34082
말의 향기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3-17
34081
치매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3-17
34080
의사 선생님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3-17
34079 소리소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3-17
34078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3-17
34077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3-17
3407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3-17
34075
벙어리 편지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3-17
34074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3-17
3407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3-17
34072
팥라면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3-17
34071
새봄의 노래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3-17
34070
목련 예찬 댓글+ 6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3-17
34069
카이아 댓글+ 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3-17
34068
봄길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3-17
34067
꽃잎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17
34066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3-17
34065
낙타무릎 댓글+ 2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3-16
3406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3-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