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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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26회 작성일 19-05-19 09:40본문
난蘭 / 백록
이맘때쯤이면 무심결의 창가로 보란 듯 피어오르는
애틋한 향기다
난,
죽어도 당신만을 사랑하겠노라던 어느 고백의
그윽한 형용사로 새록새록 솟아오르는
가련한 저 청초
언뜻,(- 난데없는)
푸른 적요가 낳은 소란이다
난분분, 그 시절의 되새김
소심했던 나를 닮은
너의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詩는 짓고,
난은 보란듯 피어오르고,
나는 그 향기에 시마을에 흐르고,
백록에 깊이깊이 빠져듭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기라도 베었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ㅎㅎ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을 바라보는 순간!
나 자신도 얼떨결에 난분분
세상도 덩달아 난분분 인데,
그래도 평안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분분한 세상입니다
이제부터 장미라도 품어야겟는데
어찌 녹록치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뜻한 향기에 蘭 , 난 그만 숨을 잊었네
蘭, 난 사이에 우두커니..
난데없는 사랑의 고백하나가 추억을 들추네요
짧은 시어에 추억을 기억합니다
고맙습니다 백록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잊어버린 숨 빨리 거두소서
ㅎㅎ
농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