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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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469회 작성일 19-05-19 13:48본문
장미전쟁
하늘시
어쩌다가 그대와 나는
장미꽃 붉은 꽃잎은 보지 못하고
장미 가시가 되어 찌르고 있는가
물 같은 사랑주고
거름같은 정 주어
우리의 정원에는
예쁜 꽃 송이 송이 더러 피었건만
어찌하여 우리는
장미꽃 붉은 꽃잎은 되지 못하고
장미 가시가 되어 아파하고 있는가
저 넝쿨 모가지 핏대 올리며
휘어 잡고 휘어 잡혀도
어느 한 쪽 상처내지 않고
저리도 붉게 피는구만
댓글목록
붉은선님의 댓글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움을 보호하기 위한 가시의 처절함이 시인님의 마음 일지도......
좋은시 잘 감상 했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하늘시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미의 매력이 어쩌면 가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장미도 가시도 하나의 몸을 입은 꽃이라 합니다
좋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붉은선 시인님~~^*^
나싱그리님의 댓글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조가의 가락을
넝쿨장미로 편곡하셨습니다
'시는 어렵게 쓰는 게 아니예요'
그런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어렵게 쓰지도 못할 뿐더러
난독증이 있어 잘 읽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가끔은 시마을 어르신들에게 죄송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시가 좋아 읽혀지는 것만 읽고 있는데..
좋은 느낌으로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나싱그리 시인님
새벽그리움님의 댓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시 시인님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 시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시인님! 승승장구하시길요~
내가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누군가가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면~
온 세상이 좋은 일로만 가득할 것입니다~
늘~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 그리움님께~~
반갑습니다 시인님
詩에 대한 열정보다는 단순히 좋아합니다
새벽그리움님도 저랑 같은 과시죠~^^
시인님도 승승장구 하세요
우리함께 詩로 난독증이 있어도 읽을 수 있는 詩상 만들어봐요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미 한 송이를 앞에두고 바라보는
화자의 심연이 처연 합니다
답은 사랑일것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이라 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넝쿨장미가 5월의 벽을 덮고 있습니다
사랑을 많이 주고 받는 5월이 되기를 빕니다
고맙습니다 주손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자기의 기대치 때문에
아옹다옹 한다 싶습니다
그런 이유로 사랑 반대가
미움이 아닌, 무관심!이라고
허나 찌르면 아프기에
상처 나지 않게 슬기롭게
뱀같이 지혜가 필요하다 싶네요
별거 아닌 것도 살다보면...
하늘시인 나름 심연에 슬어
쓰신시 우리 모두 가정의 달에
상기해야 겠다싶은 맘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쁜 사랑하세요.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쁜 마음으로 다녀가신 은파님 고맙습니다
넝쿨장미는 있는 그대로 피워보고 싶었습니다
하여, 어떤 시적인 언어보다 강렬한 빛깔과 가시를 표현해 보고자 ...
예쁜 장미에게 원망들을 詩가 된듯하여 부끄럽기도 합니다
건필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