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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31회 작성일 19-05-20 06:35

본문

산마을

                나싱그리


참나무는 참으로
곧고 높게도
몸을 키웠습니다


그 옆으로 내키는대로
몸집을 불리는
아까시나무
불도저 같은 야망으로
흙을 파헤칩니다


참나무는 머리 위에서
까치집을 짓습니다
개구쟁이 아이들을 위해서도
따뜻한 등을 내어줍니다
도토리는 다람쥐를 초대하여
준비하는 만찬입니다


올해는 아까시나무가
하얀 꽃으로 산마을을
무더기로 덮습니다
향기는 산등성이 너머
이웃 마을의 어여쁜
향단이에게도 찾아갑니다
 

댓글목록

나싱그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까시나무 꽃이
반갑게 맞아 주는 계절입니다
거기에 참나무를 이식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마을 아카시아 향이 5월을 홀립니다
정겹고 따사로운 산마을의 풍경이 아늑하니 좋습니다

아카시아 향기 저에게도 찾아오는듯...
고맙습니다 향기로운 하루 되세요

나싱그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까시나무와 참나무는
같은 산마을을 지키면서도
다른 면이 적지 않지요
사람의 성향을 닮기도 한 것 같고
감사합니다 *^^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아까시나무와
참나무가 같은 산마을 지키면서
다른 면이 있겠다 싶습니다

시에서 연출 된
올 곧게 키워 가는 것을 보니
저는 시골에서 살지 않아
참나무(도토리)를 실제
보지 못했습니다

이곳 미국에서
도토리 비슷한걸 보길 했는데
눈이 나빠 나무는 기억나지 않으나
바닥에 도토리 비슷한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이 번 기회에
인터넷으로 찾아 보겠습니다
멋지게 쓰신 시 잘 감상했습니다
나싱그리 시인님!!

잘 다듬어 동화를
만들어도 재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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