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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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405회 작성일 17-11-06 13:25본문
계절
풍요임금옥
봉긋한
젖몸살로 신열을 앓고
봄햇살 입맞춤에
움 틔운 목련
하얀 속살
밀어내 해산을 하고
초록을
넓혀가던 들녘을 따라
아직은 여름빛이
남아있는데
풀벌레
숨죽이는 산모롱 돌아
서리꽃 하얗게 펴
깊어진 가을
겨울이 저녁 곁에 기웃거린다
댓글목록
등꽃 안희연님의 댓글
등꽃 안희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속살 밀어내 해산한 목련 나무도
어느덧 깊어진 가을에
단단히 준비를 서두르는 ~
가을 인가 싶더니 만추로
온통 붉습니다
참 향기로운 글에
취하다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벌써 겨울 문턱에 들어서네요
봄이 엊그제 같아었는데요
세월 너무 빠른가봐요
시인님의 시을 읽고
단풍잎에 그 세월 묻어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임금옥님의 댓글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등꽃 안희연 시인님
부족한 공간에 환한 등꽃을 걸어 주시메
감사드립니다
사계절은 삶의 스승인것 같은 마음에
낙엽이 길모퉁이 뒹구는
모습을 보먼 그냥
마음 샌치 해지는것 같아요 ^^
시인님
첫 시집 출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오늘도 행복 하시고
묵향 짙은 글 향기 많이 피우시길요
임금옥님의 댓글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그간도 평안하셨는지요?
귀한 걸음으로
공감하는 댓글 달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평안과 기쁨이 함께 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