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의 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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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10회 작성일 19-05-25 08:09본문
외도의 탱고 / 백록
화려한 도시의 밤을 떠돌던
느지막의 스텝이다
바일리 꼰 꼬르떼(baile con corte)
‘멈추지 않는 춤’
외진 곳 굿거리장단이다
외침의 살풀이다
외도 치킨 찍고
외도 갈비 찍고
외도 노래방 찍고
외도 맥주 찍고
외도 소주 찍고
따로 찍고 섞어 찍고
찍고 또 찍고...
이후는 홀로 아리랑
저승 근처 무도장이었다
목이 말라 흐느적거린
몽마르뜨 언덕이거나
골고다 언덕이거나
귀신이 얼씬거리는
몰뱅이 같은
댓글목록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금의 외도,모처럼 유하신 걸음이
화려하십니다, 부럽습니다ㅎㅎ 노후에,
속풀이 해장국 한 그릇 배달 합니다
백록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달사고 날까 봐...
그 외도가 우리 동네랍니다
월대천이 바다와 교합하는
기스락
ㅎㅎ
감사합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제도에도 외도라는 곳이 있는데
그 외도가 아닌가 봅니다
찍고 찍고 찍고...
지상낙원입니다
그 다음은 나중에 생각하세요 마음껏 외도하세요~~^^^
재미있게 머물다 갑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바탕 푸닥거리입니다
아직은 중늙은이라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