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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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29회 작성일 19-05-26 12:07본문
나는
젖을 물려 본 적이 없으므로
젖꼭지 빠는 고 입이 고렇게
애틋함을 몰랐다
나는
고것이 우유병 젖꼭지를 빨다가
내 얼굴을 올려다 보며
빙글 웃어 주면
나는
내 젖을 물린것 처럼
젖꼭지에 소름이 돋는다
참 생경한 본능을 본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핏줄은 숨결로
연결되니 공감합니다
행복한 당김 줄
주손 시인님
미소가 여기까지
번지고
즐건 손주와의 하루 되십시요^^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녀가 시방 감기중이라서
투정이 심합니다 ㅎㅎ
좋은저녁 되셔요!
인생만세님의 댓글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하다는 미소일까요?
어린 애가 뭐를 알기나
할지 모르지만...
그 모습이 그려집니다.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 그런 마음도 있겠지요
핏줄이니까 ㅎ
감사합니다!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 이 천지에서 손자 손녀의
사랑처럼 큰 사랑이 있을까요.
살아서 최고의 행복의 공간이란
바로 그들이 있는 곳임을 실감하실 것입니다.
얼마나 귀여운가요. 눈속에 넣어도 아프지 않으니
그 사랑 하나로 생을 곱절로 산다 하지요.
주손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요즈음은 손주가 낙입니다
한다리건너 핏줄이 이어졌다고 생각하면
감회가 서리죠 ㅎㅎ
감사합니다 가벼운 저녁 이어가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