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정치에 대한 소심한 칼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499회 작성일 19-05-27 10:06본문
이 시대의 정치에 대한 소심한 칼럼 / 백록
사전적 정의의 정치란 자고로 나라를 다스리는 일로써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질서를 바로잡는 따위의 역할을 하는 것이
라는데...
현실은 과연 정의로운 그 뜻대로일까
천부당만부당이다
허울 같은 따위의 역할 속에는 그물을 쳐놓고 고기떼를 기다리는 망의 또 다른 이름이 도사리고 있다
혹은, 알을 배지 않은 뱅어를 잡고 싶은 동음의 이어로 헷갈린 이름이거나 아리수를 품은 한강이 아리송한 물
로 비쳤을까 잉어의 원말이라며 귓속을 파고드는 노래미들의 장난질이거나 그 이어의 문장을 다시 붙들고 임금의
거처로 옮기면 허우적거리는 망령들이 하와이 망명으로 쿠데타의 혼령으로 라스푸틴의 심령으로 되살아나는 청와
의 현주소거나 그 푸른 기와의 처마를 거미줄로 얽히다 설키다 여의치 못했는지 터무니를 바꾼 섬 같지 않은 어느
섬의 치졸한 정체거나
열거에 열거를 거듭할수록 열불이 나는 소리들 이것저것 죄다 뭉뚱그리면 한마디로 막장드라마다
말세의 종극을 예고하며 이순의 이명을 울리는 종소리가 언뜻
이어도를 꿈꾸는 지삿개 주상절리로 정을 치는 소리 같은
그 정치가 지금 백성들을 망조의 그물로 가둬놓고
먹이를 줄까 말까 살릴까 말까 희롱하고 있다
목하, 고민 중이라며
댓글목록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짓을 밥먹듯하고 진실을 호도하며 떼로 몰려 다니며
고성으로 누구를 위하여 공격을 해 대는지,,,
작금의 치자들의 모습에서 오리무중의 미래를 봅니다,
감사합니다1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키워도 키워도 여태 치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치졸한 낱말이지요
당장 잡아먹기도 볼썽사나운...
감사합니다
bluemarble님의 댓글
bluemarbl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심이라는요
참, 대심한 컬럼이라는 한 생각요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칼럼을 시라는 구실로 앵그려서 더욱 그렇답니다
감사합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뉴스드라마는 주연들이 양복만 입고 나와요
삿대질하는 지문만 나와요
재미도 없어도 너무 지겨워요
푸른섬의 물고기들도 이상해요
이 칼럼의 어항에 가둬야 해요
고맙습니다 시원한 칼럼 잘 읽고 갑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 이 시대의 정치를 주제로한 백일장을 여의도에서 열린다면
볼만하겟다는 생각입니다
아마도 오적 보다 훨 나은 시들이 널부러질 겝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한표 꾸욱 동감의 의사봉 두드리고 갑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사봉은 세 번을 쳐야 통과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