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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4) 집 바꾸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638회 작성일 17-09-06 12:15

본문

(이미지 4) 집 바꾸기/맛살이


창백한 내 발 속의 혈관 스텐트의 삽입 없이
한발 한발 地動에 흔들림 없이
황혼 길에 떨어진 노랗고 빨간 낙엽를 밟을 수 있으려나
재벌의 부동산 투자 이야기도
집 줄여 가며 풀칠해야 하는 은퇴자의 이야기도 아니야
단지 두 바퀴 휠체어 쉽게 오갈 수 있는 
문턱 낮고 오를 계단 없는 단층집이 필요해
청운의 꿈 속 그림같이 올라간 집이 이토록 빨리
불편한 집이 될줄을
펄펄 날던 스프린터의 꿀 벅지
지금이 적기야
턱없는 꿈과 천국으로 오를 계단이 없어도 
작은 새 삶의 집 열쇠를 찾아야 해
어물대다 보내질 줄 모르는 그곳은 양로원
늙어서 다시 시작해야 할
새집 마련의 꿈을 이뤄야지!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보다 큰 집에 사는 것도 불편이란 걸 알았습니다.

크게 크게를 외쳤던 젊은 날의 무모함이 부끄러워 집니다.

옛말에 집 작은 거하고, 마누라 작은 거는 흠이 아니다, 라는
말이 딱 맞습니다.

큰 것보다는 아담하고 편리한 집이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맛살이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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