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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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33회 작성일 19-06-04 01:26본문
입맞춤
내 입술이 목말라한다
밤새 잠들었던 꽃몽우리 같이
두툼한 입술
해 솟아 까칠함 들키기 전
아침 이슬을 마셔야겠다
팔랑 새 날아와 내 입술 위
사랑의 스티커 붙여놓기 전
아주 큰 거울 속으로 날아들어
예행연습을 해야겠네
어쩌나 거울 속 너무 넓어
찾아 나오는 길 잊는다면
이 좁은 케이지 속 살던 나에겐
두려움 앞서네
다행히 촉촉해진 입술로 팔랑 새
날개 펴면, 날고 펼쳤던 대로
입맞춤을 해야겠네!
내 입술이 목말라한다
밤새 잠들었던 꽃몽우리 같이
두툼한 입술
해 솟아 까칠함 들키기 전
아침 이슬을 마셔야겠다
팔랑 새 날아와 내 입술 위
사랑의 스티커 붙여놓기 전
아주 큰 거울 속으로 날아들어
예행연습을 해야겠네
어쩌나 거울 속 너무 넓어
찾아 나오는 길 잊는다면
이 좁은 케이지 속 살던 나에겐
두려움 앞서네
다행히 촉촉해진 입술로 팔랑 새
날개 펴면, 날고 펼쳤던 대로
입맞춤을 해야겠네!
댓글목록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팔랑새와의 달콤한 입맞춤에
예행연습까지..
센스쟁이 십니다
멋쟁이 십니다
쪽쪽, 촉촉한 여운의 행복한 하루되세요~^^
맛살이님의 댓글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티커 붙여 놓는 사람 누군가
알아 버렸나 봐요, 행복은 간혹
만들기도 해야 되고, ㅎㅎ
감사합니다, 하늘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