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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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67회 작성일 19-06-05 23:40본문
붉은 노을 -박영란
푸른 하늘 햇살처럼 매일
마주하는 일종의 위로 같은
힘들어도 오래오래 지켜보는
일렁이는 바람같이 처음부터
들뜨고 조금씩 더 단단해지는
가벼운 위로 추스르는 마음
밝고 환한 기운도 슬픈 느낌
바람과 공기 물의 깊은 의미
의지하는 대부분의 대한 이해
뿌리내린 근원 숙연해지는 생각
슬퍼도 열심히 버터내기
해가지기 전 비슷비슷 포근한
세상에 돌다가 진실과 마주하는
모두가 안락을 즐길 수 있는 정서
어둠이 깊어갈 때 잠시 붉은 노을.
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월 되니 붉은 노을이 더 뜨겁습니다.
쉽게 가열되고 잘 식지 않는 뜨거운 열기 먹고 있어 그러한 거 같습니다.
일찍 자리 들었는데 약간의 열대야를 느껴 깬 참에 마음 다잡고 읽었습니다.
잘 추스리고 힘들어도 오래오래 지켜보며
조금씩 더 단단해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무사한 마음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