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5>어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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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35회 작성일 17-11-08 06:24본문
* 어느 때 *
우심 안국훈
살다보면 충만하던 그릇이
빈 그릇이 되듯
살다보면 가장 가까운 사람이
기장 먼 사람이 되고
그토록 슬프던 순간이
어느 때 가장 기쁜 순간 되듯
그토록 미워하던 사람이
어느 때 사랑하는 사람 되는 걸 보지만
늘 가을은
꾸준한 발걸음으로
햇살 되고 산들바람 되어서
내 마음의 오곡백과 무르익게 한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은 그렇게 변화가 있어야 하나 봅니다.
자연속에 살다 보니까 그대로가 없습니다.
시인님의 말씀처럼
늘 가을은 마음의 오곡백과가
무르익게 하는 좋은 계절입니다.
귀하고 마음에 들어 오는 좋은 시
오늘 아침 즐겁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늦가을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혼자만 살아갈 수 없는 세상
서로 어우러지며 함께 세월 보내며 살아갑니다
늦가을의 정취 묻어나는 아침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