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눈물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엄마의 눈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minseokim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97회 작성일 19-06-18 11:45

본문

아이가 아프다. 
건강했던 아이가 아프다. 
이리저리 병원을 데리고 간다. 
병원비를 물어보며 머릿속으로 계산을 한다. 
결국 검사도 못 한 채 망설이다 뒤돌아선다. 

엄마라는 이름을 가졌기에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파도 울지를 못한다.
울면 안 된다. 
가슴으로 뜨거운 눈물이 흐른다. 
목이 메고 눈에 눈물이 고여도 엄마이기에 눈물을 가슴으로 삼킨다. 
엄마는 더 강해져야 한다는 생각에 서러움이 가득 밀려온다. 

몸과 마음이 아픈 것은 하늘이 주는 천벌이라는데 
그보다 더한 것은 자식으로부터 받는 아픔인 것을 이제 깨닫는다. 

댓글목록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읽으며 눈물을 흘립니다(죄송해요)
저는 아이가 태어나서 1개월쯤 되었을때 의료사고로 인해
신생아를 중환자실에 맡겨놓기 시작해서
7년간을 투병했습니다
눈물이 말아버릴 정도로..
가슴으로 삼킨 눈물이 얼마나 될런지...
엄마라는 가슴을 가졌기에 가슴이 찢어진다는 시어에 엉 엉 웁니다

아프고 흔들리는 삶 자체가 천벌이겠지만
그래도 자식이 아픈만큼 과중한 벌은 없겠지요
아이가 건강해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어떤 병마인지는 모르겠으나 꼭 이겨내기를 염원합니다
시를 통해 그 아픔 함께 나누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minseokim1님

처음 뵈옵니다 반갑습니다 시인님!

언젠가 내가 올렸던 시제와 같아서
읽고 또 읽어 봅니다
너무나 급박하고 힘든 상항입니다

엄마란 타이틀엔 자식의 환후엔 눈물로 범벅이되며
자식 앞에선 죽을 수도 없는 엄마의 운명
지금도 말기암으로 제 딸이 투병중 그 기나긴 세월의
고충을 어찌 다 말 하리요  엄마는 강합니다
힘 내세요

오! 주 하느님! 천주여! 굽어 살펴 주소서
기도 하겠습니다 시인님!
건안 하시고 주님의 은총 임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minseokim1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버스안에서 눈물 흘립니다
부모의 맘 그럴진데
전  아버지를 그렇게
저살자고
보내 드렸습니다
자식들 백분의일도
못했네요
평생 후회 됩니다
기도합니다
잘되실겁니다
부모의 맘

Total 34,565건 1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386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2-28
33864
겨울 커피 댓글+ 2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2-28
33863
봄나무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2-28
33862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2-28
33861
전화2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2-28
33860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2-28
33859
나르키소스 댓글+ 1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2-28
33858
문체 연습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2-28
33857
일상 댓글+ 2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2-28
3385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02-28
33855
걱정되는 일 댓글+ 2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2-27
33854
치매 댓글+ 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2-27
33853
먼동이 틀 때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2-27
33852
골목길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2-27
33851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2-27
33850
술이란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2-27
33849
많이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2-27
3384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2-27
33847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2-26
33846
저녁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2-26
33845
봄의 여행자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2-26
33844
뜸 들이기 댓글+ 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2-26
33843
얼굴 댓글+ 1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2-26
33842
겨울 탈출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2-26
33841
정월 대보름 댓글+ 2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2-26
33840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2-26
33839
태극기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2-26
33838
봄이 오네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2-26
33837
이별은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2-26
3383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2-26
33835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2-25
33834
이른 봄비 댓글+ 1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2-25
33833
천수만에서 댓글+ 2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2-25
33832
일요일 아침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2-25
33831
아지랑이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2-25
33830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2-25
33829
당신이어서 2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2-25
3382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2-25
33827
달빛 소금 꽃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2-24
33826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2-24
33825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2-24
3382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2-24
33823
엇박 댓글+ 1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2-24
33822
대보름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2-24
33821
음주운전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2-24
33820
동백꽃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2-24
3381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2-24
33818
비밀의 속성 댓글+ 4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2-24
33817
고등어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2-24
3381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2-23
33815
알람시계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2-23
3381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2-23
33813
호떡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2-23
3381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2-23
33811
바람의 꿈 댓글+ 1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2-23
33810
어쩧든 댓글+ 2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2-23
33809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2-23
33808
유년의 나비 댓글+ 4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2-22
33807
여름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2-22
33806
Piano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2-22
33805
성공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2-22
33804
아메리카노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2-22
33803
정월 대보름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2-22
3380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2-22
3380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2-22
33800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2-22
33799
진술서 댓글+ 1
21살대학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2-22
33798
카페, 프란스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2-22
33797
이명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2-21
33796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2-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