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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490회 작성일 19-06-20 09:24

본문

콩국수 / 백록




구수하다
걸쭉하다


꼬르륵 꼬르륵


허기 구르던 기억 거품으로 품고
맷돌 굴리던 추억 향수로 품고

​어느덧 믹서기로 갈린

시의 간이다


목구녕 달래는 소리

서리태 두어 됫박

한 사발 후딱


후루룩 후루룩


허세로 주린 뱃속이 허겁지겁

간만에 할락산*이다
할머니 젖내
풀풀 난다 



-----------------

*  한라산의 속칭 

댓글목록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꼬르륵 꼬르륵
후루룩 후루룩
아! 할머니 젖 빨고 싶네요

하루를 젖가락질하며
콩국수 에너지 얻고 갑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머니 젖내를 기억하시나 보군요
ㅎㅎ

설령, 비릿한 하루겠으나
든든하면 좋겟지요

살짝 다듬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루룩 후루룩
오이가 걸리거나 잣이 걸리면 컥
호호 불다, 루루, 후루룩하면
눈이 밝아지는 젖 내음새, 할락산
 콩국수 여름에 얼음동동 띄워^^
즐건 점심 되셔요^^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 님

요즘은 멧돌에 갈 필요 없고
콩을 불릴 필요도 없고
콩씻어서  펄펄 끓는 물에 담거서
뚜껑 덥고 전자렌지로 6분 돌려서 꺼내면
삶아지고 믹서에 붓고 소금 넣고
생수 적당히 붓고 갈면 콩두유가 됩니다

그 콩국으로 삶은 국수 넣고 양념 해서
뚝닥 하면 되지요  ㅎㅎ

가신 울 시모님 왈 늬캉  좋겠구마 ㅎㅎ
잘 읽고 입맛 다시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하는 우리 태울  아우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실력이면 손주들 입맛 돋우어 그 추억을 유산으로 남기셔도 푸짐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입맛 다셔주셔서...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점심은 콩국수 당첨입니다.
전국에 콩국수 사장님들!
백록 시인님께 팁 두둑히 드려야 겠습니다.
구수한 시향을 주머니에 넣고 콩국수 집으로 직행입니다.
감사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저기 두루 다니시니까 맛집들 잘 아시겠네요
제가 잊지 못하는 콩국수집이 아직도 대전에 있지요
도마동 대성콩국수!

여태 먹어본 콩국수 중
입맛에 딱 맞더군요
한번 들려보심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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