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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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존재유존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24회 작성일 19-06-23 22:53본문
입술의 말
존재유존재
누군가의 입에서 입으로
또 누군가의 입에서 귀로
누군가의 누군가엔
입에서 마음으로..
아이들의 입에선 꽃이되고 나비가되어
어른들의 입에선 칼이되고 독이되어
늘그막한 인생 끝자락에선 노인에게선
인생의 회한이담긴 후회가 되어 피어나는
각각의 수없는 뱉은 인생 속 입술의 말
내가 뱉어놓은 입술의 수많은 말들속엔
어느누구의 아픔이 어느누구의 상처가
얽히고 섥히진 않았을런지
어느누구의 기쁨과 사랑에 추억의 흔적이
묻어있진 않았을런지 수많고 당연한 고뇌
개성시대로 점철되고 강요되는 이질감의 괴리속에서
각양각색의 각자의 색으로 칠해진 세상속에서
서로의 입술로 끝없이 칼과 총을 서로에게 겨눈다.
존재유존재
누군가의 입에서 입으로
또 누군가의 입에서 귀로
누군가의 누군가엔
입에서 마음으로..
아이들의 입에선 꽃이되고 나비가되어
어른들의 입에선 칼이되고 독이되어
늘그막한 인생 끝자락에선 노인에게선
인생의 회한이담긴 후회가 되어 피어나는
각각의 수없는 뱉은 인생 속 입술의 말
내가 뱉어놓은 입술의 수많은 말들속엔
어느누구의 아픔이 어느누구의 상처가
얽히고 섥히진 않았을런지
어느누구의 기쁨과 사랑에 추억의 흔적이
묻어있진 않았을런지 수많고 당연한 고뇌
개성시대로 점철되고 강요되는 이질감의 괴리속에서
각양각색의 각자의 색으로 칠해진 세상속에서
서로의 입술로 끝없이 칼과 총을 서로에게 겨눈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조심은
노소를
불문 해야지요
오랜만에 오셨어요
반갑습니다
좋은 시 기대됩니다
존재 유존재
시인님^^
존재유존재님의 댓글의 댓글
존재유존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가워 마지않는 부엌방님의 방문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겸손히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진솔하게 하고 싶네요. 같이 가주실꺼죠?ㅎㅎ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대인 입들!
침묵을 해야 할지 걱정보다 문자로 떠들어대는
그 강렬한 입들!
그런 홍수 속에 매일 매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곱으로
힘이 들고 지치게 하나 봅니다.
그 깊은 문제를 건져 올려 수면에 띄어 입이라는 것이
중요성의 절대가치를 설파 해 놓으셨습니다.
존재유존재 시인님!
존재유존재님의 댓글
존재유존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의 가르침을 항상 주시는 힐링 시인님.
항상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