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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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18회 작성일 19-06-25 01:09본문
詩가 음식이라면
자신이 먹을 것이든
가족이 먹을 것이든
더 맛있게
더 보기 좋게
더 향기롭게 만들려 할 것이다
그런 음식은 보아도
그런 음식은 먹어도 기분이 좋으니
오늘 내가 쓴 詩는
맛이 어떨까
모양이 어떨까
외롭거나
기쁠 때 가끔 한 번씩
읊조리고 싶은 그런 詩일까
독자들이 돈을 내고 사고 싶은 詩일까
독자가 외면하는 詩는 곧 망각 될 死產兒.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장 찔리는 시 입니다
건필하셔요
누군가 그러시면
왜 그리 찔리고 아픈지요
감사합니다
경이님의 댓글의 댓글
경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독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시집이 팔리지 않는 이유
독자가 詩를 외면 하는 이유는
시를 쓴 작가에게 있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