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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9>유리창을 닦다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404회 작성일 17-11-10 03:46

본문


 

 

   

* 유리창을 닦다가 *

                              우심 안국훈  

  

투명하니 먼 풍경도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바람 한 줄기

모래 한 알 통과할 수 없구나

 

사랑 또한 유리창 같아

잘 깨지는 존재

추억과 함께 아파할 수만 있어도

괜찮은 순간이리라

 

깨진 유리조각 잘못 만지면

다칠 수 있어

함부로 만질 수 없지만

손자국처럼 그리움 남아 있어라

 

섬뜩하니 참혹한 세상

호호 입김 불어 닦아보지만

흐릿한 풍경만 일렁이며

비로소 너를 생각하다가 눈물 흘린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은 어디서나 만나는
어떻게 보면 장소 구별없이 시간 구별없이
나타나는 그런 존재인가 봅니다.
유리창을 닦다가 생각이 나는 그리움
시를 감상하면서 저도 눈물이 나는 듯합니다.
아마 그리움은 감동적인가 봅니다.
늦가을 눈물을 닦으시고
고운 님과 행복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어제는 가을비와 함께 세찬 바람 불더니
낙엽의 절반이 쌓인 듯 싶습니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그리움도 쌓여만 가듯
그리운 사람과 행복한 주말 함께 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비바람 불어 나뒹구는 낙엽도
얼마 전까지 푸르름 가득한 삶이었지요
문득 묻어나는 그리움처럼
행복 함게 하시는 주말 맞이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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