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섬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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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50회 작성일 19-06-29 10:33본문
제주도 - 그섬에 가고 싶다
너를
파란 보석이라 하면,
눈 흘길까
겨울에도,
야자수 푸른 그늘이 있는 곳
신혼(新婚)의 꿈이 머물다 간,
추억이 숨 쉬는 곳
바다가 하루 종일,
푸른 가슴을 드러내는 곳
파도 소리의 음악을 들으며,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곳
사랑과 낭만이
겹쳐지는 순간처럼,
가슴 깊이 행복이 젖어드는 곳
까만 밤에도,
바다는 푸른 곳
가고 싶다, 너에게
고단했던 세월의 부피를 털고
오래 전 싱그러웠던,
내 젊은 날의 모습이 되어
- 安熙善
제주도의 푸른 밤
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주도'를 여러 차레 읽은 뒤,
오늘도 한 30분 서(書) 주인님 방에 들어와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침묵과 고요가 제 먹이였습니다.
이럴 땐 화두가 저절로 들려집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요한 섬이네요
사랑과추억을 간직한 ..
추억속에 잠겨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andres001님의 댓글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제주도는 딱, 한 번 가보았는데 (신혼여행 때)
뭐, 요즈음은 제주도로 신혼여행 가는 사람은 (거의) 없을듯
전언 傳言에 의하면
제주도가 옛날의 제주도가 아니라는
짱깨들이 하도 개판을 쳐놓아서 말이예요
어쨌거나, 제 기억 속에 머무는 제주도는 아름다운 곳
기억을 더듬으며 써 보았네요
머물러 주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