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공개) 파리가 천수를 누리는 법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전면 공개) 파리가 천수를 누리는 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382회 작성일 19-07-06 14:27

본문







파리가 천수(天壽)를 누리는 법 /추영탑

 

 

 

나는 지금 손가락의 지문을 지우는 중,

깊숙이 싹싹 비볐으니 지문이 없다

이리도 신묘한 알리바이가 있으니 cctv로도

내 죄상을 찾지는 못할 터,



아무도 맛보기 전에

누구보다 먼저 포식한 저 잔칫상의

찐한 국물 맛(주겨주네! 나 잡아 보이소!)

 

 

세상이 온통 먹을 것투성이여서

진수성찬이니

미련하고도 후한 것은 우리보다 발이 네 개나 적은

사람이라는 두 발 짐승,

파리채라는 가장 잔인하고도 무서운 무기를

손에 쥐고 노려보는 저 우둔한 눈초리들을

실컷 비웃으며

    

  

나는 요절하지 않고 천수를 누렸다

(나는 이즘에서 살아남은 나만의 비법을 밝혀야 되나,

말아야 하나?)

 

 

나는 항상 파리채 위에만 앉는다!

찰나적으로 포착되는 위험신호,

파리채보다 먼저 날아가는 비술을 가지고

내 생명을 사수하였으므로...

나는 유럽 쪽이나 프랑스는 전혀 모르면서도

파리세계의 행운아










댓글목록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리의 영생법,ㅎㅎ 파리채 위에 앉는다 ㅎㅎ
이런 기발한 묘법을 지상에 공개 하시다니,
파리들이 광화문 광장으로 모여들까봐 걱정입니다
가뜩이나 요즈음 번잡스러운데 ㅎㅎ

감사합니다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좀 있으면 그 보통은 넘는 파리를 인터뷰한 기사가 곧
뜰 겁니다. ㅎㅎ

지금 만난 파리는 7일 하고도 23시간 59분은 살았습니다.
사람으로 치자면 99세 하고도 열 달 정도는 더 산 셈이지요.

그러나 그 권모술수가 화려한 파리도 결국은 파리채에 맞아 묵사발이 되고 맙니다. 허망하지요.


근디 광화문에 무슨 잔치가 있나요?  왠 파리들이 그쪽으로 모일까요?  ㅎㅎ

인터뷰가 낼, 모레쯤 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ㅎㅎ  주손 시인님!  *^^

나싱그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 발 짐승보다 더 대단한 파리를
몰라 봤습니다
감칠맛 나게  재미있게 표현하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집은 2층에 있어서 문만 열지 않으면 파리가 잘 들어오지 못하는데,
어쩌다 한 마리쯤 들어오면 요것들이 아주 사람 가까이서 놉니다.

파리채만 들면 어디로 숨었는지... 묵사발 만드는데 애를 많이 씁니다. 결국은 성공하고
말지만요. ㅎㅎ

파리들도 무슨 능력을 타고나오는 것 같습니다. 나싱그리 시인님!  *^^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 여분의 파리채는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발 네 개가 모자란다고 저들에게
다할 수는 없지요.  이건 파리채 하나 더 팔아 먹겠다는 상술이 아닙니다.

파리가 머리를 쓰면 우리도 머리를 쓰자는 것이지요.  ㅎㅎ

부엌방 할아버지께선 정말 깨우치신 분입니다.  *^^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서 파리채를
할아버지는 두개를
왜가지고 다니시나
궁금증이 수십년
만에 풀렸네요
기막힌 파리도 돈앞에서 당하는
기술도 소비에 뒤지는 단점도
있지만
오후 졸다가 번뜩이는 시를 읽고
저도 흉내 내봤어요
감사합니다
즐건저녁 되셔요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한철 좋은 게임한다 생각하시고
그냥 천수 누리게 놔 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평생 빌고 사니
측은한 구석도 외면할수 없지 않겠는지요 ㅎㅎ
파리여행 아무나 하나요
두발보다 나은 비책 한수 배웁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하늘시 시인님,  아무리 좋게 봐주려고 해도 안 되더만요.
첫째는 시커멓게 생긴 게 맘에 안 들고요. 다음엔 우글우글하는 구더기가 떠오르고,
발을 여섯 개나 가지고도, 발 두 개로 비는 게 너무 간사해 보이걸랑
요.  ㅎㅎ 네 개쯤으로 빈다면 또 모를까?  ㅎㅎ

암튼 왠지는 몰라도 용서 못 합니다. *^^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돈 벌었다고 비법 공개하는 음식점
그날이후로 후회합니다
차츰 더 연구해야되거든요
이편 기대되는 음식점
같은
다른 맛 기대되는
그래서 비법 공개하면
잠 안오지요
양파 까놓고 비개옆에
놓고주무셔요
주손 은영숙 시인님
그러셨어요~~
우하하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 값이 폭락한 양파,  마늘,  두어 접 사서 옆에 놔두고
자려다가 잠은 못 자고,  펑펑 눈물만 쏟다가 선잠 깨고 말았지요.

후회막급입니다.  ㅎㅎ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틈만나면 저는 파리 채를 들고
도망치려는 그놈을 한마리라도 더 잡으려 안달인데,
요즈음 파리는 잘 잡히지도 않습니다.

시상이 매우 특이한 내용으로 채워져
재미도 있고 살아온 과정이 실감나게 느껴집니다

주말 가족과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쪽에 아직도 비소식 없습니까?
파리들이

전국을 누비며 "날궂이"  하는 탓이라 여기시고,  조금만 더 기다려 보십시다.  곧 소식이 오겠지요.

파리채는 '묵사발 파리채'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합니다. ' 백발백중'이  그 회사의 좌우명입니다.  ㅎㅎ
휴일 즐거이 보내십시요.  .*^^

Total 34,254건 6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3904
멜팅팟 댓글+ 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3-02
3390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3-02
33902
떡라면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3-02
33901
가오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3-02
3390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3-02
33899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3-02
33898
울봄 댓글+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3-02
33897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3-02
33896
지금 이 시간 댓글+ 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3-02
33895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3-02
3389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3-01
3389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3-01
33892
봄의 기슭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3-01
33891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3-01
33890
3월의 담벼락 댓글+ 1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3-01
33889
봄 맞이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3-01
33888
3월의 출발 댓글+ 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03-01
33887
조선의 태양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3-01
33886
삼일절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3-01
33885
유년의 뜰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3-01
33884
콜센터 댓글+ 1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3-01
33883
바람이 분다 댓글+ 1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3-01
33882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3-01
33881
풍류 댓글+ 1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2-29
33880
개울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2-29
33879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2-29
33878
회귀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2-29
3387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2-29
33876
Happy Birthday 댓글+ 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2-29
33875
봄과 어머니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2-29
33874
처음 그대로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2-29
33873
숙면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2-29
33872
허기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2-29
3387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2-28
33870
겨울 커피 댓글+ 2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2-28
33869
봄나무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2-28
33868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2-28
33867
전화2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2-28
33866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2-28
33865
나르키소스 댓글+ 1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2-28
33864
문체 연습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2-28
33863
일상 댓글+ 2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2-28
3386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2-28
33861
걱정되는 일 댓글+ 2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2-27
33860
치매 댓글+ 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2-27
33859
먼동이 틀 때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2-27
33858
골목길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2-27
33857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2-27
33856
술이란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2-27
33855
많이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2-27
3385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2-27
33853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2-26
33852
저녁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2-26
33851
봄의 여행자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2-26
33850
뜸 들이기 댓글+ 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2-26
33849
얼굴 댓글+ 1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2-26
33848
겨울 탈출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2-26
33847
정월 대보름 댓글+ 2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2-26
33846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2-26
33845
태극기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2-26
33844
봄이 오네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2-26
33843
이별은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2-26
3384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02-26
33841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2-25
33840
이른 봄비 댓글+ 1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2-25
33839
천수만에서 댓글+ 2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2-25
33838
일요일 아침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2-25
33837
아지랑이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2-25
33836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2-25
33835
당신이어서 2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2-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