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야(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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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328회 작성일 19-07-09 10:17본문
능소화 야(夜) / 주 손
아침 나절
능소화
담벼락 부여잡고
토악질을
해댄다
간밤에
더위를 겁나게
먹었나
보다
정념의 잔해가
저리도
붉을까
댓글목록
무명씨님의 댓글
무명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와. 멋져요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답잖은 시 읽어주셔 감사드립니다
건필하시길요! 감사합니다
봄빛가득한님의 댓글
봄빛가득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의
참았던 붉은 눈물이
그리움으로 번지는
담벼락 아래에서
아침 나절
내내
서성이고 있습니다 주손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념의 흔적이라도 찾으셨습니까 ㅎㅎ
무더위가 시들 해지는 듯도 합니다
건안과 건필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밤의 더위가 녹록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정념의 잔해가 열정적이고 아름답습니다
능소화도 아름답고 夜는 더욱더 아름답고..
능소화 야 지지 말라 오래도록.....~^^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능소화도 더위에 녹초가 되었답니다 ㅎ
한때는 어사화라고도 불렸던 꽃이 더위에 초라해 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이라는 불꽃으로 대변 되는
이 능소화와 마주치면서 전해지는 그 전율!
우리네 의식 저편 깊이 어려있는그 정념을
누구을 대변하는 것을 전해 들고 자란 우리는
여름이면 담벼락에 마주하면서 잊혀지지 않는
사랑에 신들린 시간을 잠기게 합니다.
능소화가 던지는 저 유혹의 눈빛 ! 도발이자
대범함의 상징이지요.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능소화의 주홍빛은 도발적이기도 하지요 ㅎㅎ
귀한걸음 감사드리고 건필 기원 합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능소회
자체를
조석으로 함께
자체가
천국입니다
부의 상징
그림자 집에 피지 않는
꽃
건강하심 을 느끼니
안심이 됩니다
삼촌같은 시인님
감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능소화가 여기 저기 더위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더위에 유의 하시고 건강한 나날
이어가시길 기원 합니다 부엌방님^^*
석청신형식님의 댓글
석청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좋은 글
복날 영양식 먹듯
음미해 봅니다.
"간밤에 더위를 겁나게 먹었나 보다."
예사롭지만 예사롭지 않은 필력입니다.
좋은 글 많이 읽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