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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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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비밀의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8회 작성일 19-07-1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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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2



쪽빛 하늘에서 떨어지는

금화 한 개

덜그럭, 찌그러진 내 마음에 담았네


이것은

구부러져 흐르는 빛과 직진하는 시간 사이에

존재하는 나의 작은 별

종일 보아도 피곤을 물리치는 신비한 천사


닳아 문들어진 내 방 문지방

한쪽으로 도는 경첩, 그리움이 삐걱 소리 지를 때

그 그리움 적당히 잘라 빵을 만들면

맛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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