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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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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비밀의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99회 작성일 19-07-14 15:04

본문

그네 씨



친한 사람만 태우고

그렇게 왔다 갔다 하면

재밌나요?


올망졸망 아기들

그렇게 어지럽게 하면

재밌나요?


요즘 놀이터

재활용 폐타이어 블록으로 쫙 갈아놔

두꺼비 집은 못 만들어요.


그래도 헌 집 줄께 새 집 주실래요?




댓글목록

무명씨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무명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의 별님을 하나둘 헤아려보다보면, 일찍이 영글기도 전에 민며느리간 언니가 떠오릅니다.
그리움과 친밀함음 동격이옵니다.
감사합니다.

비밀의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비밀의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며느리간 언니 많이 놀지 못했겠지요? 두꺼비 집도 못 만들어 봤을 거예요...
눈가에 총총총 별도 맺혔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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