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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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367회 작성일 19-07-14 15:15본문
사막의 한 가운데
불기둥 하나
서 있다
노추에 정념따윈
다 삭아 버린 줄
알았지
남아있는 불씨 하나
뜨겁게 뜨겁게
번져 오른다
밤새 하얗게 새벽마져
다 태우고도
진종일 다시 타오르는
죽지않는 열기
정념은 쉽게 죽지
않는다
댓글목록
무명씨님의 댓글
무명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주손시인님 글들은 어찌 그리 멋지옵니까? 잘 보았습니다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찬 입니다 무덥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길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두요^^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님은 글 세자로 공짜 먹지 말라우요 !!
바빠서 그냥감 후다닥~~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기 동문 입니다
더위 잘 넘기시길요ㅎ
부엌방님! 러닝님!
하늘시님의 댓글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추의 정념은 사라지는 것이
아님을 증명하는 시향입니다
밤을 태우고도 남는 정념의 열기는
분명 익어가고 있기에
주손님의 문체는 7월을 녹이는 듯
푸르게 발효되고 있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위에 지친 오훕니다
덕담 감사 드립니다
가벼운 저녁시간 되셔요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의 사유를 압축시킨 힘있는 진술
저는 따라하기 힘든 능력이십니다
하루라는 시도 무척 인상적으로
남았습니다 멋지십니다^^
주손님의 댓글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졸시들을 너무 띄우셔서 노추에
어지럼증을 더 합니다
고군분투 한다는 말씀 남깁니다
행복한 저녁 되시길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추의 정념은 열정이다
불사조다
ㅎㅎ
감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씨를 자주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ㅎ
타고 남은 재속에 분명 불씨가 싹을
틔우고 있을 테니요 ㅎㅎ
백록님!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에 불 붙이고, 다시 불 한무더기 덤터기 씌울 날,
불사조보다는 물사조조가 더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불기둥 하나 세우고 모닥불 놓고 갑니다. ㅎㅎ
한 무리 이루고 얼음골로 가실까요? ㅎㅎ 주손 시인님! *^^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기둥 하나 세우고 모닥불이라 왠지 씁슬합니다
작은 불씨라도 정성껏 지펴 한여름 밤 노추의 꿈도
불살라 보시지요 ㅎㅎ
즐거운 여름밤 되시길요^^*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늦은 밤 인사 드립니다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불사조 같은 시향 속에
불면이와 함께 머물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면이 때문에 고생이 많으시군요
저도 유도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만,
불면이 퇴치가 인생 최대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잘 조리하십시오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생에 뜨거운 열기로 다듬어진 정념!
사막에 열기가 어찌 감당하겠습니까
오래 뜨겁게 타올라 주위에 감동으로 우뚝 서시기를 빕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념 놓치지 마시고 내내
젊은 마음 이어 가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