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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푸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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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78회 작성일 19-07-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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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푸른 바다 / 신광진


눈을 감으면 추억이 춤추는 바다
푸르던 날이 살아 숨 쉬는 뜨거운 백사장
파도에 실려간 사랑 밀려오는 그리움

 

바다는 소리쳐 부르는데 바라만 보네
다정하게 손을 잡고 함께 걸었던

멀리서 보일 듯이 속삭이는 파도 소리

숨어 살았던 마음이 뜨겁게 타오르네
소리 내서 울지도 못했던 파도야 울어라
같은 하늘 아래 향기가 있어 늘 푸르다 

 

생각이 나면 환하게 미소가 그려져

보이지 않아도 끝없이 밀려가고 밀려오네

별빛이 쏟아지는 바다 푸르게 출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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