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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 앵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379회 작성일 19-08-06 11:06

본문

        홍자 앵초꽃


외국의 어느 한 출판사에서 

"친구" 라는 단어를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말을 공모한 적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밤이 깊을 때 전화하고 싶은 사람! 

나의 아픔을 진지하게 들어 주는 사람! 

나의 모든 것을 이해해 주는 사람 등 여러 가지 정의를 내렸지만 ?

그중 1등을 한 것은 바로 이 내용이었습니다.


"온 세상이 나를 등지고 떠날 때 

나를 찾아줄 수 있는 사람"!



천만 번 친하다 하면 뭐 하나요

모든 걸 잃었을 때

 곁에 와서 부축해 주고

 힘을 주는 사람이 진정한 지인입니다

과연 그런 지인 있을까

될 수는 있는가?


회의가 드는 이 섭섭함은 

이런 지인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잘 한다 해서 지인도 잘 할 것이다라는 

명제는 성립이 되지 않고

실망이란 쓸쓸함의 단어가 대신해 버리는 

이기적인 세상의 진면목에 

얼얼한 가슴은

술이라도 한잔해야 해소될 듯합니다


사람들이 외로움을 준다면

홍자 앵초꽃을 찾으세요

앵초꽃은 웃으며 그대에게 

사랑의 노래를 불러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새벽녘에 찾게 되는

신비한 그대의 혼자 만의 사랑을 

느끼세요


홍자 앵초꽃 같은 사람 바로 나 입니다



       *앵초꽃은 새벽녘에만 핀다. 그리고 꽃이 필 때는
     마치 비누방울이 터지는것 같은 귀여운 소리가 난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근사합니다
앵 앵 앵 거리는 에코로 들리는 앵초
새벽은 모기도 없어요
그죠 갸 들도 자야 되겠지요
붉은 팔랑개비 같은 앵초꽃은
시름을 달래기에 는 최고 인 듯합니다
러닝님은 앵초꽃
딱 드러맞네요
바람불면 꽃잎이 팔랑거리고 훤하게
꽃이 핍니다 은하수 별 같은 빛
멋집니다
러닝님 앵초꽃 어디에서 피나요
저는 러닝님 뿐입니다
친구하나도 없이 등지고 갔어요
러닝님 마저 떠나면 아주 없습니다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겨서
진실로 대하는데
대다수의 사림들이 이것을 이용 해 먹더군요
이용 당한게 힘든것이 아니라
그런 사람이란걸 알게 된 것이 더 힘들게 하더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부엌방님 더운데 힘냅시다 ~~^^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도 없이 채이고 채여서 이제는 멍들곳도 없어요 뼈까지 다
그래도 러닝님 시마을에 안들어 오실때 얼마나 상심이
컷는지 힘이 쫙 빠지고 하루에 한번이라도 뵙고 싶은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의 치료도 되고요 그래서 미친사람처럼
웃는 적이 많아 졌어요
저번에는 웃음이 그치질 않아 떼굴떼굴 방에서 오밤중에 굴러서
베란다에서 잤습니다
그런데 거기서도 웃어서 죽는 줄 알았잖아요
한번 웃음터지면 그치질 않아요
병입니다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웃을 수 있는건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엔돌핀과 다이돌핀이 나오니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저는 근심 걱정을 잘 안하니 무척 동안입니다 ㅎㅎ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자앵초꽃 ...
부를수록 정이가는 앵기고 싶은 꽃인가요..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왠지 엄청 좋은 사자성어같이 느껴지는건
이 시를 읽은 이유일까요..
이유없이 외로운 밤이면 홍자를 찾아야 겠네요
엔돌핀 주사 한방 맞고 가네요~^^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하나쯤 품고 있는 사랑은 분명
마력이 있는 것같습니다
그마음을 줄 수 있을 때 홍자앵초처럼
아름다움이 만들어 지는 것같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보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늘시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닝님! 새벽이슬 많이 맞고 다니시니 홍자앵초꽃도 보시고,,,ㅎㅎ
그렇습니다 비 올때 비를 같이  맞아주는 그런 친구하나 있으면
대장부인생 성공이지요 ㅎ 저야 오른 손 왼손 다 잘려 나갔으니
진정 외로운 남잡니다 인생은 졸지엡니다

늘 즐거운 인생 응원합니다 러닝님!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시인님
제가 있지 않습니까
오른손 왼손 둘 다 해바야
제 혼자 보다 못합니다
자 이제부터 힘내시기 바랍니다 ㅎㅎ
  부엌방님도  슬거머니 또 올낍니다 
감사합니다 주손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닝님

홍자앵초꽃 그런줄 알고 있거든요
우리 조카 시인님은  바로 그런 시인님일 꺼에요

헌데 알 수 없지요  예쁜 여인의 연주로
뽑는 노래 솜씨에 살콤 갈땐 앵초꽃 행방도 묘연 할 찌??ㅎㅎ
그럴리 없겠지만 ,,,,,,한표 추천이요
잘 읽고 갑니다 박수 박수 !!

러닝 조카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모님 반갑습니다~^^
제가 튀는 스타일에 시원시원해서
여성들이 좋아 하기는 하는데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좋은 인간이기를 고집하며 살기 때문에
앵초꽃 같은 인간성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 해봅니다  ( =  또공격받고 밉상을 벌음ㅋㅋ  그렇거나 말거나 고모님과의 대화중이니 ㅎㅎ)
고모님과 허물없고 격의 없이 지내는 것도 좋은 관계로 바람직스럽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여기는 태풍이 온다고 바람이 시원하여 살것같습니다
막바지 여름 지나면 또 아쉬워 지겠죠!!!
평안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고모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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