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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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03회 작성일 19-08-20 11:53본문
그대 얼굴
은영숙
보고 싶은 얼굴을 그려본다.
새까만 눈동자에 호수를 안아
맑은 물속에 하얀 산호초 처럼
내 마음 그 물속에 담고
아른 거리는 그대 얼굴
내손에 닿을 듯 잠겨 보고파
환한 웃음 속에 번지는 아쉬움
아침 이슬에 봉우리 여는 꽃처럼
참신하게 내 곁에 다가오는데
스치는 바람 낯선 향기
내 그리움 속 채워진 얼굴
돌아 서려는 나 에게 내미는 손
못내 아쉬워 잃어버린 밀어
호롱불처럼 아물거려 어두어진 그 눈빛
그늘진 너의 얼굴 잊을 수 없네.
추억으로 답하리. 너와 나의 발자취
행복으로 빌어 주리라 영원토록
언제나 보고픈 얼굴로 기억의 판화 속에!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고픈 그대얼굴을
기억의 판화속으로
절대 잊을 수 없는 그리움입니다
가을이 그냥 왔네요
아주 기분 좋은 시입니다
고모시인님^^
가을 소식입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조카 시인님!
맞아요 이곳은 완연한 가을같은
산동네 랍니다
외롭다 보니 보고싶은 얼굴들이
너무 많습니다
다정했던 친구도 사랑했던 사람도 다
보고싶은 얼굴 뿐이네요 내 곁엔 아무도 없는데 ......ㅎㅎ
우리 조카 시인님!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시간 되시옵소서
부엌방 조카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쉬워 아쉬어 잊을 수 없는 얼굴
기억속의 그얼굴이 애틋합니다
조석으로 제법 선선 합니다
환절기 감기 무섭습니다 늘 염려 놓지 마시길요!
건안과 평안을 빕니다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짝 기러기를 비롯 사랑했던 동생들을
셋을 먼저 보냈습니다
새록래록 추억강을 찾아 들지요
시마을 10년 넘은 문우님들도 소식 없이
자취를 감춘 분들도 생각 납니다 물론 얼굴도
목 소리도 모르는 유령 같은 소통이지만
웃고 울고 만남의 정은 기쁨의 온상이지요
저는 한 번도 모임에 참석 한 적 없으니 더욱
절실 합니다 ㅎㅎ
귀한 걸음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억의 판화 속에 새겨진 있는 보고 싶은 얼굴!
아마도 정다운 날들의 곁들어 있어 그리움을 불러오는
얼굴이기에 더욱 간절하고
같이 했던 날들에 대한 추억이 물들어
보고싶음이 더 하는 것을 그려 놓아
마음이 젖어듣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긴긴 세월 시인님 곁에서 글쟁이
노릇을 했건만 한 번도 뵌적 없는 시인님이시지요
수 많은 댓글로 저를 도와 주셨지요 하지만
한번도 뵌적 없네요 ㅎㅎ
귀한 걸음 찾아 주시고 고운 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