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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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16회 작성일 19-08-31 10:01본문
꿈은 있을까 / 주손
요즘 아이들에게,
너꿈이 뭐니? 라고 물어보면
무슨 개껌 씹는 소리인가
하고 치켜뜬다
꿈이 없다는 것이 당연 하다는 듯 노골적이다
너 아부지 뭐하시니?
라고 물어보면
꿈이 없어요라고 순간의 망서림도
없이 뱉아낸다
아이도 어른도 꿈은 먼 나라 동화같은 얘기다
옛날 철모르고 맨땅에
뒹굴면서 부딪히며
살아온 세월
이 엄혹한 세월을 살아 오는데 힘이 되었을까
아니야 어쩌면 그건 아닐지도 몰라
나 어렸을 때 어른들이
똑같이 말을 했지
젊어서 하는 고생은
삶의 밑거름이 된다고
아니야 어쩌면 그건 아닐지도 몰라
저 아이들도 어른이 되면
젊어서 하는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우리가 했던 말 똑같이 할까
제 새끼들에게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과 꿈,
지척에 있는데 우리는 자각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꿈이 있다고 현실이 아니듯이, 늘 고민해야 하는 지금 같습니다
꿈과 희망 저도 오늘은 퇴색해 가는 마음을 꿈으로 채워 보렵니다
감사 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이 꿈과 희망을 줄 세월이 아닙니다
신물나는 저들의 춤사위,
착시현상은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의 언저리에 머무는 '꿈'
보이지는 않지만,
손에 잡힐 것 같은ᆢᆢᆢ
좋은 주말 보내세요.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찌 보면 지금 이순간을 가장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 꿈일 것 같기도 합니다
최선을 다한 하루하루가 쌓이면
꿈이 이루어질 것 같기도 한데
그 하루가 녹록지 않으니 갈수록 힘든 세상입니다
꿈을 생각하며 잘 읽었습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이 너무 영악해진 탓은 아닐까싶네요
요즘은 옛 아이들이 아직도 아잇적 상태에 머물고 있는지 개꿈을 꾸며 헛소리들만 합디다만...
그것도 꿈은 꿈이겟지만...
지금 세상은 참
녹록치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책벌레님, 라라리베님,백록님,
귀한 걸음 공감 놓아주셔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는 조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