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진주와 노모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진주와 노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96회 작성일 19-09-02 09:49

본문

몸속에

돌을 품고 수 삼년

해산날이 임박한 조개가

진통한다.

진통소리 듣고 달려온

해녀 복 차림의 산파

바다보다 깊은

어느 하늘아래서

몸을 푸는데....

산간벽지

고향땅을 떠나 본적 없는 노모

독학으로 출세한 아들 덕에

서울 나들이하는데

처음가보는 고급식당에서

입맛에 맞지 않는

서양요리 먹어보고

아들 손에 이끌리어

보석상에 들러 구경하는데

팔자에 없는

생선 눈깔 같은

진주반지 골라주며

끼어보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4117	그림의 발자국 댓글+ 1개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3-20
34116	문풍지 댓글+ 1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3-20
34115	금잔화가 댓글+ 1개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3-20
34114	천변변천 댓글+ 1개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3-20
34113	행복에 길 댓글+ 1개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3-20
34112	비 오면 댓글+ 1개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20
34111	그렇다는 긍정의 힘을 믿어본다 댓글+ 2개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3-20
34110	나무 댓글+ 2개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3-20
34109	木魚 댓글+ 4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3-20
34108	피부가 얇은 남자 댓글+ 2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3-20
34107	딱따구리 댓글+ 2개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3-19
34106	봄에 피는 꽃 댓글+ 2개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3-19
34105	뒤따르는 사람의 진심 댓글+ 2개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3-19
34104	퇴근길 댓글+ 2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3-19
34103	봄의 소리 댓글+ 4개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3-19
34102	덫 댓글+ 1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3-19
34101	산속의 전설바위로 태어난 바위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3-19
34100	꽃 댓글+ 1개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3-19
34099	우쿨렐레 댓글+ 2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3-19
34098	백두옹白頭翁(할미꽃)/ 주해 대서사大敍事 탑재함 댓글+ 4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3-19
34097	만나지는 그 날을 댓글+ 1개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3-19
34096	빈방에 댓글+ 1개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3-19
34095	목련이 지는 날 댓글+ 2개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3-19
34094	각인된 상처 댓글+ 2개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3-19
34093	종이비행기 댓글+ 2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3-18
34092	싹 댓글+ 1개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3-18
34091	은행나무 댓글+ 2개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3-18
34090	봄밤이라도 살아야했다. 댓글+ 1개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3-18
34089	고린도 전서(바이블 사랑은) 댓글+ 1개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3-18
34088	질긴 고기 씹는 맛 댓글+ 1개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3-18
34087	삼겹살의 저편 댓글+ 4개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3-18
34086	사랑은 댓글+ 3개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3-18
34085	봄빛 생성 댓글+ 4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3-18
34084	비문증 댓글+ 13개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3-18
34083	봄의 자궁 댓글+ 1개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3-18
34082	봄나물 댓글+ 1개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3-18
34081	민들래 댓글+ 1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3-18
34080	이 밤도 댓글+ 1개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3-18
34079	너에게 가는 길 댓글+ 1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3-18
34078	생로병사 댓글+ 1개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3-18
34077	봄에 들다 댓글+ 2개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3-18
34076	목련(木蓮) 댓글+ 2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3-18
34075	말의 향기 댓글+ 2개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3-17
34074	치매 댓글+ 2개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3-17
34073	의사 선생님 댓글+ 1개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3-17
34072	가나안의 도그마(Canaan's dogma) 댓글+ 2개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3-17
34071	전두엽의 레이어 댓글+ 1개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3-17
34070	건강한 아침 인사는 행복의 시작 댓글+ 2개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3-17
34069	벙어리 편지 댓글+ 2개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3-17
34068	熱 댓글+ 1개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3-17
34067	허물을 벗기다 댓글+ 2개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3-17
34066	팥라면 댓글+ 1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3-17
34065	새봄의 노래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3-17
34064	목련 예찬 댓글+ 6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3-17
34063	카이아 댓글+ 7개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3-17
34062	봄길 댓글+ 2개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3-17
34061	꽃잎 댓글+ 1개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3-17
34060	불러도 보고, 빌어도 보고 댓글+ 1개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3-17
34059	낙타무릎 댓글+ 2개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3-16
34058	하얀 목련꽃이 필 때면 댓글+ 1개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3-16
34057	유치원 댓글+ 1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3-16
34056	봄날 오후 스케치 댓글+ 2개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3-16
34055	벚꽃 댓글+ 1개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3-16
34054	유리창에 그려진 봄의 서사 댓글+ 6개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3-16
34053	오래전 어느봄날 댓글+ 1개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3-16
34052	소는 다행이다 댓글+ 1개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3-16
34051	태양이 가득한 밤 댓글+ 2개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3-16
34050	붓다는 인간 속 아주 커다란 속사람, 공인된 뛰어난 약사藥師 - (장편 대서사) 댓글+ 4개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3-16
34049	화초의 뜨락에서 댓글+ 2개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3-16
34048	그 사람 참 많이도 댓글+ 1개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3-16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4117

그림의 발자국 댓글+ 1개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