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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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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865회 작성일 19-09-03 11:28

본문

       가을밤



멀리 있는 것이 사랑일 순 없다

그리움이 사랑일 순 없다


나의 사랑은 흘러갔을 뿐이지

그리움을 붙잡고 사랑이라고 외칠 순 없다


오늘도 저절로 피어 있는 꽃길을 걷는다

꽃이 아름답다고 내 사랑일 순 없다


흘러간 물을 보고 강이라 부를 수 없다

돌아온 가을은 가을이라 부른다

이 가을 사랑도 돌아와야 사랑이다


오늘도 강변 뱃머리에 서서 

물때 따라 움직이는 간조를 본다 

시나브로 억새는 연정의 노래를 부른다


달마다 돌아오는 보름달 

내 사랑은 너가 아니다


이 가을 그대가 없으면 가을이 아니다

이 밤 그대가 없으면 밤이 아니다


곁에 두고 있는 것이 사랑이다


운조 흐르는 가을밤에

사랑이라 괜히 불러 본다


서글픈 사랑이여 내 님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바람에 실려온 순심이
얼굴이 되돌아오는 데
옆에서 있는 님을 사랑으로
칩니다
세상에 이렇게 허망한 그리움도
희미한 것입니다
그러나
가을에 밤은 또다시
뚜렷한 것일까요
러닝성님

어디 아프셨어요
아참 걱정했네요
제가 잠수를 타야할
타이밍 입니다만
멋진시 감사합니다
점심을  맛있게 드셔요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정서를 한 번 쓰보았습니다
시원한 가을 숨쉬기가 좋군요
음식도 맛있겠습니다
점심 즐겁게 드세요 ㅎㅎ
감사해요 부엌방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닝님

우리조카시인님! 나 한쪽 팔로
안부 전해요
가을님께 서글픈 사랑 다정으로 바꾸기요
잘 읽고 갑니다 한표 쿡이요

우리 조카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모님 아프시니 제가 댓글 다는게
힘이 들어요
그래도 여기서 소통은 해야 하고
고모님 아프신 곳 없이 건강하셔야 하는데
진심 빠른 쾌차를 바랄 뿐입니다
고모님 당당히 이겨 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모님~~^^ ♥♥♥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처럼의 서정적 사유에 공감놓아 봅니다
간조따라 그녀가 오기를 기다린다
빙그레 미소가 번집니다^^*

감사합니다 러닝님!^^*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유 섞어신
댓글이 웃음 짓게 합니다 ㅎㅎ
주손시인님 함께 기다리입시다 ㅎㅎ

감사합니다 좋은 오후되세요~~^^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맥주를 마시며

그리고
구상하지 마셔요
스트레스

받을수 있어요
어쩐지  잘쓰시더라
했지요
하여튼 시쪽으로

전념하시는 모습이
멋집니다요
안녕  주무셔요
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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