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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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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1회 작성일 19-09-24 11:47

본문

가을의 시


  정민기



  이른 아침 꽃잎에 이슬이 맺혀 있으면
  꽃을 위해 누가 일찍 울어주고 갔나 싶다
  빈 나뭇가지가 바르르 떨고 있으면
  외로운 나뭇가지를 위해 새가 노래하고 갔나 싶다
  졸졸 흐르는 시냇물을 보고 있으면
  조금씩 물들어 오르는 단풍을 위해 속삭이나 싶다
  파란 하늘에 구름 돗자리 펼쳐져 있으면
  나들이객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나 싶다
  풀잎에 엎드려 우는 귀뚜라미 소리를 듣고
  달에 일기를 쓰는 아이의 마음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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