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놀이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풍선놀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8회 작성일 19-09-25 15:02

본문

풍선놀이/ 권순조



풍선 놀이를 하기 위해
바람을 가득 불어 넣었다

이동의 속성을 지닌 바람을
피아노 앞에 앉혀
배꼽을 꼬옥 눌렸더니
맥없이 바닥으로 내려앉기도 하고
통 튀어오르기도 한다

중력없인 탄탄한 근육 없고
인내 없는 인생은 더더욱 있을 수 없다
훈련하는 법 하나쯤은
물러주는 것이 도리

단단하게 익혀야 할 그 도리
붙들고 깔깔 풍선 놀이를 한다
내 딸과 했던 그 놀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