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로 짠 그물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세월로 짠 그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35회 작성일 19-10-04 10:39

본문

세월로 짠 그물

 

기쁨, 슬픔, 사랑, 즐거움

희로애락의 세월들이

가로세로 얽키고 설키어

그물이 되었습니다.

 

세월로 짠 그물은

모든 것을 감지하는

센스 끝내 주는

레이더망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 어느 것도 비켜갈 수 없습니다.

걸리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세월의 그물에는 바람 한 점도

그냥 지나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대충 넘겨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눈물로 대신하여야 합니다.

너무 예민하게 다루면

그물이 망가지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물을 세월로 짜서
촘촘할수록 힘겨워
풀어 다시 짜려해도
넘 힘들어 포기
메시지가 강합니다
넘 좋네요
양날의 칼 같아요
인생만세 시인님
감사합니다

인생만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점점 세월의
무게를
느낍니다.
가을 겨울 그리고
새해를 맞으면 또 한 살을
먹는가요.
감사합니다.
부엌방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입니다 시인님!
그간 그물망 촘촘하게 즐거움과 행복의 세월만 보내셨는지요?ㅎ
그물망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Total 1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