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도항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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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18회 작성일 19-10-05 08:16본문
정민기
짠 내 나는 갈매기가
공중에 눈썹을 그리고 있다
갈매기 눈썹을 붙이고 있는 하늘
바라다보이는 쑥섬의
꽃향기가 바닷바람을 타고
한 장의 파도처럼
밀려온다
댓글목록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장의 파도 속에 들어 있는
많은 것을 그려내셨습니다
갈매기는 무엇인가 알고 있어
다정한 눈썹으로 지켜보는 것이겠지요
시의 표정이 향기롭네요^^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속에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르도의 풍경 속의 그 바다의
갈매기들이 그려내는 그림은 어떤 그림일가요.
이 가을 그곳에 가서 함께 그려보고 싶습니다.
책벌레 정민기 시인님!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감사드립니다.
나르도=나로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 장이라야 제대로 그린 눈썹일 텐데...
ㅎㅎ
한 장은 왠지 너무 씁쓸한 쑥향?
ㅎㅎ
좋습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죠!
한 장은 눈썹이 아니라 파도이죠.
그리고 갈매기 날개 한쪽이
눈썹 하나!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