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내겐 널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아직도 내겐 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2회 작성일 19-10-07 23:53

본문

 



아직도 내겐 널 / 신광진



소리 없이 흐느껴 울 때면
허공을 붙잡고 고함을 치며
폭포수 눈물을 쏟아 내고 싶은데


기댈 곳이 나 혼자뿐이라서
향기를 품고 돌아올 외로움이 두려워
눈 속에 그렁그렁 열린 하소연


옷깃 사이로 스며드는 쓸쓸함
끝도 없이 흔들어 놓은 짙어갈 내음
바람에 흔들려 휩쓸려만 간다


끊어질 듯 놓지 못한 가녀린 눈빛

손을 뻣으면 닿을 것만 같았는데

빈 가슴을 채워가는 독주 한잔

홀로 걸어도 곁에서 속삭였던 향기
목마른 그리움 눈물에 취해 잠이 들고
외로운 마음 이불 삼아 살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0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