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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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442회 작성일 19-10-11 16:31본문
퇴고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것이 다정한 연인들의 속삭임이고
아니면 부부의 깊은 정을 드러내는 시간의 저녁들의
온도가 주는 이 느낌은 행복의 온도가 아닐까요.
이것을 기막히게 포착해서 짚어내는 이 넉넉한 사랑의 표정들!
이것을 시라 하는가 봅니다.
잔잔하면서 가슴을 파고 드는 이 정다움이 묻어나는
그 언지리 서 있기만해도 행복이 저절로 굴러 올 것 같습니다.
라라리베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족한 시에 이렇게 기가막힌
해설을 곁들여 주시니 저도 다시한번
읽어보며 되뇌여 봅니다
세상에 소중한 것은 많겠지만
그중에서 으뜸은 사랑이라고 합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사랑 속에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도 물결 같은 미감을 가득 담고 계시니
이 깊어가는 가을 내내 물들일 나뭇잎 푸짐하게 마련하셔야 할 듯 합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겨주신 글이 시 같이 아름답습니다
물결같은 미감이 가을로 더 깊어져
다가올 봄이 눈부심으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가을빛으로 곱게 물든 시간 되세요^^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뜨거워질 준비를 마친 초저녁의 혼도!
내일 아침이면 다 식을지라도마음엔 늘 그만큼의 온기를 기억하고 있을....
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랜만 입니다.
왕성한 필력에 깊은 찬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라라베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저녁을 달구는 기운이 아침까지 이어져
예전처럼 추시인님이 좋은 시로 자주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저보다 더 샘솟는 시심으로 가득하실텐데
깊어가는 가을 좋은 시로 행복하세요
격려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저녁에 미열이 있어 일찌감치 누웠더니 밤새 이명이
덮쳐와 애꿎은 불면이와 눈 비비는 아침,
그래도 일어나야 겠지요ㅎ
특유의 조근조근한 시향, 감사합니다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 때는 초저녁 잠이 많아
업어가도 몰랐는데
이제 밤을 잘 달래야 하니 세월을
거꾸로 돌릴 수도 없고ㅎ
그래도 감사히 일어납니다
조근조근하게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저녁의 온도는 온도계로 잴수 없는 체온 같습니다
그리고 여차여차해서
마지막 부문이 오랜 여운을 주네요
낯달이 해거름 삼긴 듯 붉게 부어 올랐다,
어쩌면 그런 표현을 생각 하셨는지,
마냥 부럽습니다, 일이 바빠 이제사 들어와 봅니다
주말 평안을 빕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금으로는 잴 수 없는 온도
어디서 시작되는지 어디 서 끝날지 모르는 온도
어짬 하루하루가 보이지 않는 온도로
이루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먼 곳까지 오셔서
잊지않고 주시는 깊은 공감 감사합니다
평안한 시간 되세요^^